학교 현장 의견 폭넓게 반영시스템 도입·현장모니터단 운영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의 교육정책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또 학교 현장의 의견도 폭넓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도교육청은 교육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교육정책사업 정비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존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대상 사업의 누락 가능성과 이력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가 한정돼 있어 부서별 자발적 정비에 의존도가 높았다.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교육정책사
6개 기술개발과제 12개 기업 선정1개 기반구축사업 국비 114억 확보[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오는 2024년까지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예타사업이 많은 도내 기업들의 참여 속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전북도와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6개 기술개발사업과 1개 기반구축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6개 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에 12개 도내기업이 선정됐다. 그중 5개 과제는 도내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삼례읍 수박·화산면 양파 농가 방문농가 2차 피해 최소화에 신속 대응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16일 박성일 군수는 지난 13일과 1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삼례읍 수박 농가와 폭염 피해를 입은 화산면 양파 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농가를 위로했다.완주지역에는 지난 13~14일 120.8㎜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관내 수박, 멜론, 오이 등 48농가 27.8㏊가 침수피해를 입었다.군은 침수지역에 대해 지난
관광객 유치·지역관광 활성화 토론[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한 스마트 관광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관광에 활력을 줘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스마트관광은 여행지의 정보를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관광을 말한다.이날 토론회는 전주시와 한국 스마트관광협회(회장 이영근), 관
10월 셋째 주 한옥마을·첫마중길에서한복 체험·패션쇼 등 13개 P/G 운영[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문화와 관광으로 세계와의 승부에 나선 전주시가 3년 연속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복 문화주간 행사를 연다.특히 문화교육·체험과 전시, 마켓, 투어 및 공연·패션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꾸미기로 했다.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한복 문화주간’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오는 10월 셋째 주간에 전주한옥마을과 첫마중길 권역에서 한복 문화주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
최고령 합격자 73세 고졸 합격자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5월 23일 실시된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6일 화요일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이번 시험에서 초졸은 77명이 응시, 5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67.5%다.중졸은 191명 응시, 153명 합격으로 합격률은 80.1%다.고졸은 677명 응시, 478명이 합격해 70.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73세로 고졸 합격자다.합격증서는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에 신분증
밀폐·밀접·밀집 공간 방역수칙 준수 강조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여름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특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이와 관련, 송하진 도지사가 15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꼬리를 물고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계곡과 해수욕장 및 수영장 등 여름철 3밀 공간에 대해서는 특별방역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전북을 방문하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
입시전형 공표 때와 상황 달라져[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김승환 교육감이 올해 고3 수험생들의 입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정변경’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1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일부 대학들이 ‘2021학년도 대학 입시전형 세부사항은 1년 10개월 전에 공표됐다’”며 “‘이것을 바꾸게 되면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사정이 변경됐는데 계속해서 그것만 붙잡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또 “개인과 개인 사이의 계약도 계약체결 시와 계약실
내년 국가예산 확보 공조체제 강조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한국판 뉴딜 정책’ 관련 사업 발굴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체제를 강조하고 나섰다.박 군수는 15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판 뉴딜’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며 “대규모 국가예산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실과별로 완주형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앞서 디지털 생태계 강화와 안전망 구축, 비대
지역 청년 목수·예술가들 참여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안내판을 마을의 정체성을 입힌 화단형 안내판으로 교체했다.시는 한옥마을의 주요 진입도로 입구 11개소에 비치했던 철제 입간판 형태의 차량 통제안내판을 지역 청년 목수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화분형 통제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주말에 한옥마을 차량 통제를 위해 비치했던 철제형 입간판 모양이 변형되는 등 쉽게 훼손되고, 별도의 공간이 아닌 외부에 세워두면서 미관을 저해했기 때문이다.화분형 통제안내판의 경우 전통적
도시계획 공론화 이해의 폭 넓혀[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지난 12일 제2차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시계획과 공론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5시간에 걸친 장시간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워크숍 형태로 열린 제2차 회의는 시민공론화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사전준비위원으로 참여했던 이정현 간사(환경운동연합 사무부총장)는 공론화 추진 배경과 의제 및 쟁점을 소개했다.시 도시기본계획 용역과제를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에서는 도시계획 제도 및 대한방직 부지 현황 설명을
부안 신운천, 관광지 활용 부분 높은 평가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2020년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4개 소하천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로써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소하천 사업 추진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했다.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내 정비가 완료된 소하천이다.올해는 전국 10개 시도, 34개 시군구에서 35개 소하천이 참가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행안부 전문가 13명이 소하천의 안전성과
학생이 즐거운 수업 방법 공유[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초등교사의 수업고민, 비우고 담다’를 주제로 초등 수업 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오는 13일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초등 희망교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즐거운 수업 어떻게 만들어 가지?’ ‘더 좋은 수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교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내일 수업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하는 오전 프로그램은 ▲학생이 사
시민 주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노동·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평등 실현을 이끌 여성활동가를 양성하기로 했다.전주시 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여성들이 겪었던 현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60명의 활동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선정된 60명은 문화예술인, 강사, 의료인, 구직자, 워킹맘, 주부, 대학생, 서비스 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로 구성됐다. 1인당 100만원의
차로증설 등 운전·보행자 안전성 확보[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교통량이 많지만 무단횡단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를 안전하게 바꾸기로 했다.시는 오는 11월까지 국비 3억 6500만원 등 총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2020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개선사업 대상지는 ▲효자동 영생고 사거리 ▲효자동 선너머 사거리 ▲송천역 사거리~전라고 사거리 구간 ▲효자교 사거리 ▲추천대교 북측 사거리 ▲평화동 꽃밭정이 네거리~삼성 강남아파트 삼거리 구간 등 6개
학생 중심 교수·학습 방법 모델 제공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 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갑식)이 2020년 상반기 소프트웨어(SW)교육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12일 연구정보원은 SW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SW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SW교육의 활성화 및 안정적인 안착 지원, SW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 학생 중심의 SW교육 교수·학습 방법 모델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SW교육 아카데미는 애니메이션 SW 과정·노벨
공무원·의료진 초청 본국 음식 대접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회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감동을 선사했다.12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인 ‘깜언’과 중국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짜이요’ 회원 10여명이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완주군 공무원들과 의료진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베트남 회원들은 분짜와 짜넴, 베트남 커피를, 중국 회원들은 양장피 및 춘권, 금어교, 중국차를 정성스레 마련했다. 또 한국음식 수육도 준비했다.
초5∼고3 스카우트 대원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오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할 제1기 잼버리 국가대표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 63명이다. 초5∼고3 학생 중 학교대 및 지역대에서 활동 중인 스카우트 대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원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도교육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도교육청은 오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까지 홍보대사 역할을 지속할 수 있으면서 대회 참가 의지가 있는 대원을 우선 선정할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제34회 순직교육자 추모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전북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열린다.순직교육자 추모제에는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육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행사로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후원한다.행사는 순직 교원 유가족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및 김홍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부회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성공적 공약이행, 직원 정책역량 강화[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지난 10일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2020 매니페스토 정책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민선7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군의 성공적인 공약이행을 위한 직원 정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리를 지킨 가운데 공약사업 담당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강연자로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 ‘민선7기 하반기 완주군 로컬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사태 극복 등 대전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