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축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군은 8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축산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축산업을 지역경제를 견인할 주춧돌로 삼기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시행, 기존 ‘축수산과’를 ‘축산과’로 개편했다. 함평군의 주요 축종인 소(한·육우, 젖소) 사육 두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 4000여두이며, 이는 도내 22개 시·군 중 5위권에 이르는 수치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함평의 주요 가축(소, 돼지, 가금) 사육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축산시책을 인정받았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농림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축산정책 분야, 동물복지 분야, 축산 경영 분야, 축산자원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환경 친화형 녹색축산 실천 확산을 위한 축사시설현대화, ICT융·복합사업, 한우 산업육성 추진, 녹색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2일 충남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강제환기 방식 무창축사와 악취 저감 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맞춤형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 추진과 관련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성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해 축산냄새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현장에서 축산냄새 해결방안을 찾고자 연암대학교와의 교류를 성사했다. 연암대학교는 국내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
선진 축산농가 등 방문[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철홍)가 지난 22일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의 군정 업무 파악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을 시행했다.방문지는 봉산면, 무정면 민간투자유치사업 현장, 담양읍 도시재생사업(LP음악충전소)현장, 담양군민생활체육센터, 월산면 동물복지형 녹색 축산농장 등 6개소다.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살폈다.또한 가축 사육환경 개선 및 위생적인 사양 관리를 실천해
친환경 분야 확대·발전 성과 4개 시·군 농업인 9명 시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일 김대중강당에서 친환경 농업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4개 시·군, 친환경 농업인 9명에게 ‘2021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을 시상했다.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은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품목 다양화, 시책 활성화 등 성과를 낸 시·군과 친환경 농업 육성·발전에 공헌한 농업인, 법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수상자는 지난해 12월 시·군에서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지 확인,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에
관내 주요 기관, 학교, 단체 등동물 복지·수목 보호 협조 요청[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최형식 담양군수가 담양의 성장 동력인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동물 복지와 수목 보호에 관한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관내 주요 기관, 학교, 단체 등에 발송했다.담양군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태도시 정책을 군정 전반에 입혀가며 담양만이 가진 ‘담양다움’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는 난개발이나 무분별한 태양광 설치는 지양하고 마을 숲, 학교 숲 등 생활 속 작은 정원을 만들기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현상환 교수가 8일 경기도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1년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식품부 장관표창을 받았다.현 교수는 동물의료기기 기술개발, 인체질환모델 개발사업 및 수의방역대학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발 지원사업 통해 지역산업체와 활발한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특히 분석 모델 개발 등의 실험동물 대체기술 개발, 선진국형 심부주입기 기술개발을 통한 동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환경 친화 축산 실천을 적극 유도해 전국 친환경 축산의 중심지로 우뚝 선 가운데 올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21농가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정 농장은 총 309농가로 늘었다. 신규 지정 농가는 한우 17농가, 젖소 3농가, 염소 1농가다. 도에 따르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가축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한 역점 시책사업이다.녹색축산농장 지정은 농가에서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 만희농장이 전국 1호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았다.해남군 북평면의 만희농장은 지난 2008년 한우 2마리로 시작해 현재 147마리까지 사육규모를 늘리며 고품질의 한우를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지난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 무항생제축산물·유가축산물 인증, 2018년 HACCP 인증,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에서 단계를 높여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만희농장은 철저한 기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고품질 한우를
축산물 생산성 향상·민원 방지가축분뇨 처리·악취개선 등 지원[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8일 진도군에 따르면 축산 악취 저감을 통한 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악취 민원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가축분뇨 처리 지원(3억 2000만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2000만원) ▲축산농장 악취개선 지원(5400만원)을 지원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농장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실천
올해 132억 5000만원 투입한우 고급화, 사육환경 개선[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32억 5000만원을 축산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무안군의 가축사육 규모는 2020년 6월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에서 돼지(23만 6717두) 1위, 닭(360만 7700수) 5위, 오리(43만 2400수) 5위, 한·육우(3만 7034두) 6위이다.◆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사육기반 구축무안군은 한우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종합계획깨끗한 축사, 동물복지 축산 추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조 6227억원을 투입한다.최근 축산업의 기업·전업화로 농촌사회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축산정책 방향을 깨끗한 축사, 동물복지 축산 등 친환경축산물 생산으로 전환하고, 환경 친화 축산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환경
4(Four)메카, 4(Four)시티 장흥 지속 추진장흥의 보물 탐진강에 향기 숲 조성 계획탄소중립 향한 수열그린도시 구축에 나서[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지금까지 우리는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장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함께 준비하고 헤쳐나간다면 장흥의 미래는 ‘군민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올 것으로 생각합니다.”정종순 장흥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나 AI 등 여러 난제가 있지만 저와 함께 4만 군민과 일천여 공직자가 있기에 장흥의 미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문화예술 기반 체류형 관광농림축수산업 경쟁력 강화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배려(配慮)의 마음과 근검절약과 겸손함, 상생과 신용을 중요시하는 병영 상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약속한 사업이 결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승옥 강진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군수는 “지난해에는 군 역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공모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보조금이 2000억원을 돌파해 민선 7기 역점 사업의 추진동력이 됐다”고 2020년을 회고했다.군은 3700억원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유치 성공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쾌거2030 종합발전 계획, 청사진 제시[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사상 유래없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군민의 소득 창출과 행복을 위해 군민·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과 함께 장흥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정종순 장흥군수가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군수는 “우리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성과와 노력을 되돌아보면서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브랜드무안 미래 비전 표방 힘차게 출발종합적 인구대책 ‘시’ 승격 발판일자리 창출, 기회와 활력의 도시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문 공항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무안의 미래 비전을 표방하고 힘찬 각오로 신축년을 출발합니다.”김산 무안군수가 28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지금 우리 앞길에는 이전에 없던 지역발전의 큰 기회들이 놓여 있다”며 “호기를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알찬 성과로 일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무안군은 종합적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지역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수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남지역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수는 1651호로 전국 6435호의 26%를 차지, 지난해(1578호)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유형별로 유기인증은 16호, 무항생제인증이 1635호다. 축종별로는 한우가 가장 많은 881호로 나타났으며 이어 젖소 88호, 돼지 115호, 닭 246호, 오리 283호, 기타 38호 등 순이다.전라남도는 매년 40억원의 사
축사시설현대화 등 시책 호평[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0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해남군은 축산시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해 앞서가는 축산시책을 인정받고 있다.축산시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축산정책분야, 동물복지분야, 축산경영분야, 축산자원분야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ICT융·복합사업,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조사료생산기반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4곳의 축사가 추가로 선정돼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의 사양관리, 환경오염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농가를 말한다.깨끗한 축산농가는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중 축사주변 경관과 내·외부의 청결 상태를 평가하여 70점이 넘으면 지정받을 수 있다.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축산법,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깨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동물복지형 녹색 축산농장을 조성해 소비자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축산 실현을 위해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올해 인증 목표를 150호로 정하고 인증 축산 농가에 대해 호당 200만원 내외의 인증 소요비, 인증 유지 축산 농가에는 가축 출하 장려금을 농가당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총사업비 4억 1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인증을 신청하거나 갱신해야 할 농가는 인증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