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초연을 올린 뮤지컬 ‘첫사랑’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첫사랑은 마포문화재단이 2007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제작에 도전한 창작 뮤지컬로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기념작이다. 뮤지컬 ‘첫사랑’은 100여 년 동안 우리 민족의 곁에서 살아 숨 쉰 한국가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다. 순수예술인 가곡이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뮤지컬을 만나 새롭게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에도 한국가곡을 뮤지컬화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전문 뮤지컬 창·제작진이 기획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기부에 인색하지 않은 나라 대한민국.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자 두달간 순식간에 2700억원이 넘는 돈이 ‘기부’라는 이름으로 모금됐다. 이렇게 기부된 수많은 돈은 어디서 나와 어디로 흘러갈까.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이 책 ‘굿머니: 모금가 김효진의 돈과 사람 이야기’에 담겨 있다.굿머니는 돈에 관한 책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돈, 기부금 ‘굿머니’가 만들어내는 미지의 세계를 다룬다. 굿머니 세계에서는 돈을 끌어모으는 ‘빅머니’ ‘투머치머니’ 세계와는 다르게 돈이 흐른다.저자는 “남을 위한 착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자신의 삶과 경영 이야기를 담은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알에이치케이코리아)’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키워낸 서경배 회장의 오랜 꿈과 신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가 겪은 여러 경험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그는 모두가 화장품은 사양 산업이자, 내수 사업이라고 할 때에도 서경배 회장은 ‘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평창 휘닉스파크 야외무대에서 가 무료로 펼쳐진다. 7월 6일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발표되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온 국민의 관심과 염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콘서트이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김장훈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을 1000회 이상 선보이며 다져진 내공을 바탕으로 ‘누구나 가고 싶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콘서트로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한지가 대한민국 미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차우수 회장의 한지산업을 향한 열정은 세월도 어쩌지 못했나 보다.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의 수장인 차 회장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그에게 받은 한지 명함만 봐도 차우수 회장이 얼마나 한지를 사랑하고 있는지 느껴졌다. 한지의 어떤 매력에 빠졌기에 10년이 넘는 세월을 한지산업에 바치고 있는 걸까? 그가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를 출범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의 입을 통해 한 편의 드라마가 시작됐다. ◆ 한(恨)이 맺어준 한지(韓紙)산업진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