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이현복 기자] 도심에서 떠나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여행지가 있다. 그냥 ‘막’ 떠나도 후회하지 않을 만만하게 다녀올 수 있는 강원도 춘천에는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 있다. 바로 바늘과 실처럼 떼놓을 수 없는 ‘막국수’와 ‘닭갈비’다.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16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13~18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소개하는 지역축제다. 풍성한 프로그
(인터뷰: 홍길두 할머니(92세) | 춘천 한일막국수집)반죽 꼭꼭 쳐서 잘 누르고 김칫국이 맛있으면 맛있어. 옛날에는 막국수를 겨울에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이북서는 겨울에 노니끼니 농사짓고 다 놀잖아 다. 그러면 노니끼니 노는 바람에 이제 가 한 잔씩 먹자 그러면 여럿이서 밀내에 가서 먹지.[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사람은 그 사람이 먹는 음식이 결정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음식은 그 음식을 만든 땅이 결정한다고도 볼 수 있다.예로부터 굳건한 기상과 절개를 상징하는 강원도는 거칠고 투박하지만풋풋하고 맛좋은 건강음식이 많기로 유
역사는 기록된다. 남겨진 유물은 그 당시 상황을 말해 주며 후대에 전해진다. 역사는 미래를 바라볼 때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같은 역사적 기록과 유물을 보관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장소가 박물관이다. 이와 관련, `이달에 만나본 박물관' 연재 기사를 통해 박물관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반죽을 ‘방금’ 눌러 뽑은 국수농촌서 특별한 손님에게 대접동치미에 마는 방식 북한 동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막국수의 ‘막’은 ‘방금’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반죽을 방금 눌러 뽑은 국수가 막국수죠.”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