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단양 8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의 모습이다. 4일 찾은 도담삼봉은 유유자적(悠悠自適)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한편 단양 8경은 충북 단양군을 중심으로 주위 12km 내외에 산재하고 있는 명승지로서 도담삼봉을 비롯해 하선암(下仙岩), 중선암(中仙岩), 상선암(上仙岩), 사인암(舍人岩), 구담봉(龜潭峰), 옥순봉(玉筍峰), 석문(石門) 등이 있다.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월악산·소백산·치악산의 3개 국립공원 중간에 위치한충북 제천은 중부 내륙지역의 청정 휴양도시이자, 지난 2012년 슬로시티즉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로 지정될 만큼 느림의 미학이 돋보이는 곳이다.특히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내륙의 바다가 된 청풍호를 중심으로금수산, 비봉산, 동산, 가은산, 옥순봉, 구담봉 등이 어우러진명산대호(名山大湖)의 풍광은 스위스가 부럽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그 절경 가운데서도 가장 풍광이 수려한 청풍호반을 따라걷는 길이 바로 제천 ‘자드락길’‘나지막한 산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테마 기차여행권 마련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즐기고 온달 동굴을 즐길 수 있는 열차관광 코스가 마련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충주호 유람선 타GO, 온달동굴 보GO’라는 테마로 다음 달 18일부터 관광열차를 운행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충북 청주시와 제천시·단양군을 경유하는 충주호는 충주댐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열차관광을 이용하는 승객은 유람선으로 단양팔경 제1경 옥순봉을 시작으로 신성봉, 구담봉, 삿갓바위 등 자연경치를 선장의 안내로 즐길 수 있다. 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