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4.19혁명기념사업회(회장 김현수)가 19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4.19혁명기념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정의로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민주국가 건설을 구현하고자 1973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미래세대에게 4.19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희망과 번영이 가득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운동가 친필 서명이 담긴 연필세트를 제작해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념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15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독립운동가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활동하던 중요한 순간마다 공식 문서·엽서·편지 등에 남긴 서명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국을 위한 결의와 염원, 희망과 절박함을 마주할 수 있다.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군사, 교육, 독립운동 자금 모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김구, 김규식, 김마리아, 서재필, 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찾아내고자 2018년 설치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독립운동가 자료발굴TF’의 성과를 밝혔다.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3.1운동 1315명, 국내항일 394명, 학생운동 339명, 임시정부 70명, 의열투쟁 3명 ▲ 만주방면 333명, 일본방면 80명, 중국방면 35명, 노령방면 23명, 외국인 232명 등 총 2830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독립운동 자료는 판결문·신문조서 등 수형기록, 정보문서, 신문, 잡지, 개인소장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의암 손병희 선생 탄신제 봉향회(회장 전규식)가 8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손병희 선생 유허지에서 제163주년 탄신제를 개최했다.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대표자로 독립선언을 주도한 의암 손병희 선생 탄신제에는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암 손병희 선생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공의와 교수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의료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전국의 보훈위탁병원이 올해 170여개 신규 지정되고 이 중 안과·치과의 경우 각각 19개소씩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의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가보훈부는 3일 올해 보훈위탁병원을 176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 해 동안 확대 규모 기준 역대 최대치다. 현재 보훈위탁병원 730개소를 연말까지 920개소로 늘림으로써 전국 시‧군‧구 평균 4개소 이상의 위탁병원이 지정될 예정이다.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전국 6개소)과 원거리 지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2일 임시정부 요인(임정요인) 고(故) 이희경 선생의 외손자에게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독립유공자 고(故) 이희경 선생은 평안남도 순천 출신으로 1915년 하와이에서 병원을 개설하고 애국동지들을 도와 광복운동을 계획했다.1920년 초대 군무위원장으로 선출, 1921년 4월 모스크바에 파견돼 독립운동자금 확보와 외교활동에 주력했으며, 그해 5월 임시정부 외무차장 겸 외무총장 대리로 임명됐다.1935년 10월 귀국하던 중 일본에 체포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맞아 윤주(77) 효창원 상임고문이 초헌관으로 제사 지내며 추모했다. 그는 안중근 의사 영정 앞에서 술 한 잔 올리며 “안의사 순국일을 국가 차원에서 국가장으로 거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사살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일제의 한국 침략을 전 세계에 알린 쾌거였으며, 침체돼 있던 항일운동을 다시 활성화하는 기폭제로 평가받는다.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14일 뤼순감옥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9일부터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다양한 독립운동사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정책을 반영한 최적화된 독립운동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총 9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대면교육을 정상화해 전년대비 50여회 증가한 총 255회 실시할 예정이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독립군의 삶과 활동을 체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해수호의 영웅 故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홍성군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참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배 행사에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교장, 재학생,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故한상국 상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정미 지청장은 “이번 참배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와 전우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한상국 상사를 비롯한 서해수호
[서울=뉴시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브룩 반벨든 뉴질랜드 내무부 장관이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뉴질랜드군 전사자명비에서 묵념하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4.03.19.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의무 복무자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방안 추진 등 군 복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강화된다.국가보훈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19일 언론에 공개했다.보훈부는 의무 복무자의 국민연금 산정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추진한다.현재 군 복무 기간 중 6개월만 인정했지만 ▲육군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 등 전체 현역 복무 기간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확대 정책에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위훈을 계승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서해수호 유족(故 안동엽 병장) 위문과 서해수호의 날인 22일에는 서해수호 영웅 55용사 추모관을 청주 중앙공원에 설치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고 밝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가 국가보훈부를 향해 4.19 유공자 선정 심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9일 인추협 성명에 따르면 지금까지 정부 포상을 받은 4.19 혁명 유공자는 총 1164명(희생자 186명, 부상자 363명, 공로자 615명)이다. 당협의회 등은 6.25참전용사 재발굴과 더불어 누락된 국가보훈 대상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추협은 “지난 1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19혁명 유공자 재전정을 위한 진상 토론회’를 개최해 과거 유공자 심사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관으로 무장 독립투쟁을 전개한 백산 지청천 선생(1888년~1957년)의 친필 일기를 보존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지청천 일기’는 지청천 선생의 외손주인 이준식 독립기념관 前관장이 2020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독립기념관은 문화재청과 충남도·천안시에서 총 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에 거쳐 보존처리 사업을 완료했다.이 일기는 지청천 선생이 귀국해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1951년~1956년 6년간 국한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장섭)가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단재교육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의 위대한 역사를 되찾아 낸 민족주의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에는 유족과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권회복과 조국광복을 위한 일념으로 한 평생을 바치신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의 보훈이 사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1919명의 ‘명예 독립운동가’를 모집한다.1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명예 독립운동가는 사전 미션을 수행하고, 행사 당일 ‘독립선언 퍼포먼스’에 참여해 1919년 3월 1일, 진정한 자주독립이 시작된 그 날의 외침을 함께 재현하는 시간을 가진다.지난해 활동한 명예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참여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6.5%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올해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독립운동사 등을 주제로 하는 ‘순회전시물 지원 사업’을 펼쳤다.14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국민들의 일상 속 독립정신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됐다.현재 순회전시물은 12종으로 다양한 관람 계층을 고려해 어린이, 외국인 등을 위한 전시물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총 144회 개최됐으며, 누적 관람객은 44만 명 이상이었다.이용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독립기념관 담당자와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9일자로 제45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54)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서정미 지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거쳐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을 역임했다.취임 당일 홍성군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 서정미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일류보훈을 구현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이 지난16일 서산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고령 부부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백미, 이불 등을 전달하는 위문을 했다.김남용 지청장은 올해 95세인 6.25참전유공자 한○○ 어르신 부부, 76세인 월남참전유공자 최○○ 어르신 부부께 새해 문안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김남용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며 “관내 보훈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6일 1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10㎏, 500포대)’을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에 전달했다.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중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남용 지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온수매트 후원을 시작으로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