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속리산, 내장산, 경주 기념주화(2019년)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는데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약 7개년에 걸쳐 발행할 계획을 수립하였다.2019년 세 번째 시리즈로 속리산, 내장산, 경주를 11월 14일에 발행하였다.▶ 속리산앞면 도안은 문장대와 정이품송을 묘사하였다. 문장대(1054m)는 속리산을 대표하는 고봉 중 하나로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운장대
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다. 194개국의 국가대표 선수와 임원 등 7507명이 참가했으며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종목에서 76개 경기가 진행됐다.한국은행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 앞면 도안은 수영(접영)선수가 평화의 물결을 가르며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한국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9년 1월 2일 기념주화 1차분 2종에 이어 그 해 4월 11일에 2차분 3종을 발행하였다.또한 2019년 9월 26일 3차분으로 1차분 2종과 2차분 3종을 5종 세트로 추가 발행하였다.앞면 도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이후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의 산업화 및 민주화 과정의 성찰과 미래 100년의 희망이 담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염원을 사람들을 중심으로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였다.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어난 3.1운동은 한국의 독립을 대대적으로 선언한 사건이었으며, 3.1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외교 활동의 동력으로 작용하였다. 한국은행은 그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 은화Ⅰ: 3·1운동앞면 도안은 3.1정신상과 ‘독립선언서’를 통해 3.1운동의 독립정신을 표현하였다. 3.1정신상은 독립기념관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글·사진 이제철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기념주화 (2018년)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는데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약 7개년에 걸쳐 발행할 계획을 수립하였다.그 가운데 두 번째 시리즈로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3종을 발행하였다.덕유산앞면 도안은 무주 구천동 계곡의 가을을 묘사하였다. 무주 구천동 계곡은 덕유산(1,614m) 국립공원 북쪽 약 27km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33경(월하탄, 비파담, 구천폭포 등)의
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한국은행은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주화 발행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기념주화 시리즈로 ‘한국의 국립공원’을 선정하였다.‘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나 2017년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이 처음 지정(지리산 국립공원, 1967년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국립공원들은 저마다 특징적인 명소나 동식물 등을 갖고 있어 다양한 조형적 표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였다.약 7년 동안 우리나라의 22개 국립공원을 대상
풍산화동양행 이제철한국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은행권을 발행하였다. 이 기념은행권은 한국에서의 첫 번째 동계올림픽을 기념한다는 의미도 크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기념지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기념은행권이 우리나라 법화(法貨)인 점을 고려하여 위조방지장치도 현용 5만원권에 준하는 높은 수준으로 적용 되었다. 230만장 한정으로 발행된 기념은행권의 액면은 2천원이며 규격은 가로 140㎜, 세로 75㎜로 현용권과 구분되도록 하였다.앞면 도안은 평창 동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된 기념주화 2차분은 1차분과 마찬가지로 ‘한국’ ‘평창’ ‘겨울’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하는 디자인을 계승하여 시리즈를 완성하였다.한국 전통의 겨울 놀이가 적용된 31.1g 금화에는 ‘쥐불놀이’가 채택되었고 올림픽 시설을 담은 15.55g 금화에는 강릉의 경포호를 배경으로 ‘아이스아레나’와 한국의 인기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 잠상으로 새겨졌다.7종으로 구성된 15.55g 은화는 1차분과 같은 얼음무늬 패턴을 배경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동계올림픽 대회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했던 동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린 동계올림픽이다. 한국은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주화(1차분) 11종을 2016년 11월 18일에 발행하였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는 ‘한국’ ‘평창’ ‘겨울’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키워드로 디자인 되었다. 이에 따라 31.1g 금화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겨울의 생활도구이자 스키의 원형인 ‘고로쇠 썰매’가 채택되
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이는 2013년을 시작으로 4년간 4차에 걸쳐 발행한 시리즈의 마지막이다.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을 채택하였다.*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앞면 도안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군락지와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의 전경을 나타냈다. 고창은 단일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 군집(사적 제391호)이고, 강화도는 우리나라 최
글 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3차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채택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라와 백제 왕조의 찬란한 문화를 비교하여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주역사유적지구앞면 도안은 경주 동궁과 월지(東宮과 月池)의 전경으로, 신라 문무왕 14(674)년 때 창건된 별궁과 인공 연못으로 왕자의 거처 및 연회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1980년에 복원되었다(사적 제18호).뒷면 도안은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七佛庵 磨崖佛像群)으로
한국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다.은화 2종, 황동화 1종으로 발행된 기념주화의 가장 큰 특징은 앞면을 나란히 배치하면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되는 구도를 우리나라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좌우에는 우리나라 전통 대문이 활짝 열려있는 모습을 새겨 넣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고, 대문 사이로는 태극이 한반도를 휘돌아 나가고 그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묘사하여 ‘다시 찾은 빛’이라는 광복의 의미를
한국은행은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에서 개최됐던 제7차 세계물포럼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주화 1종을 발행했다.세계물포럼은 세계 각국이 지속 가능한 수자원 정책을 공유하고 물 문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3년 마다 열리는 물 분야 세계 최대 행사다. 1997년 모로코에서 처음 개최됐고 7번째로 2015년 대한민국에서 개최했다.이 기념주화는 3종의 재료와 색으로 결합된 3종재질화이며 앞면에는 지구의 모습이 투영된 물방울과 ‘물’을 뜻하는 33개 언어를 새겼고 뒷면에는 공식 엠블럼을 담았다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 기념주화 (2014년)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주화를 2013년 창덕궁, 수원화성, 한글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4년간 4차에 걸쳐 발행하였다.201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을 도안으로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원형 외에 사각형과 삼각형의 형태로 제작함으로써 주화 제조 신기술과 조형미의 조화를 도모하였다.원형은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글, 사진. 이제철 한국은행은 2014년 8월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하고 방한의 주된 목적인 화해와 평화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도안은 교황의 방한 취지를 고려해 우리나라 고유 상징물과 천주교의 평화 상징물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 기원 메시지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은화 앞면에는 태극 문양과 십자가, 올리브 가지를 입에 문 비둘기를 배치하고, 뒷면에는 교황 문장(紋章)을 삽입. 교황 문장은 교황직을 나타내는 상징 중 하
글, 사진. 이제철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 45개국에서 1만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36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인천광역시는 서울특별시와 강원도(동계), 부산광역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가 되었다. 대회 표어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로 정하여 우정과 화합을 통한 인류의 평화 추구, 아시아가 하나 되어 빛나는 아시아의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는 바람을 담았다. 엠블럼은 아시아의 영문 머리글자인 '에
글•사진 풍산화동양행 이제철 대표 나로호는 2013년 1월 30일 세 번째 도전 끝에 성공하여 스페이스 클럽에 11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을 기념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를 2013년 10월 31일에 발행하였다. 앞면은 한반도 상공에서 나로호의 발사 및 페어링 분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광경을 표현했고, 뒷면은 선조들의 자랑스런 우주과학 분야 유산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를 배경으로
글•사진 풍산화동양행 이제철 대표 한국은행은 역사적 의의가 크고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사안이었던 숭례문 복구를 경축하고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애호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를 2013년 4월 30일 발행했다.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은 2008년 2월 10일 방화로 문루 2층의 대부분과 문루 1층 일부가 소실된 이후 문화재청이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5년 간의 복구 작업을 통해 다시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 복구된 숭례문은 전통 기법에 따라 원형대로 복구됐으며 일제에 의해 헐렸던 좌우 성벽 또한 조선후기의 모
글•사진 이제철 한국은행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자긍심 고취, 해외 홍보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 시리즈를 발행했다. 2010년 ‘종묘’, 2011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어 세 번째 주화인 ‘석굴암과 불국사’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경주 토함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으로 신라 법흥왕 15년에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건물은 물론 값진 보물들이 거의 불에 타거나 약탈되었으나 지속적인 원형복구 및 보수로
글, 사진. 이제철한국은행은 2012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됐던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기념하고, 이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하여 를 8월 28일 발행했다.‘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회의로, 비영리 단체로는 유일하게 국제 연합의 옵저버(observer)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자연보전연맹의 회원총회로 시작된 환경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회의이다. 이 총회를 계기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환경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