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시 개표율이 3.07%를 넘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54.69%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43.74%)와 10.95p 격차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40분 개표율 3.07%를 기준으로 오 후보는 7만 4374표, 송 후보는 5만 9482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진행한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오 후보가 (58.7%) 송 후보(40.2%)를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31개 투표소 투표자 10만 43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확도는 95% 신뢰수준에 시도별 표본오차 ±1.6~3.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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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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