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서 오세훈 58.7%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출구조사는 출구조사일 뿐이니까 좀 더 지켜봐야 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구조사 발표 후 소감으로 “관심을 가지고 선거운동 기간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울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금은 안도가 되기는 하지만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오 후보는 지상파 방송3사(KBS‧SBS‧MBC) 공동 출구조사에서 58.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조사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31개 투표소 투표자 10만 43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시도별 ±1.6~3.4%포인트다.
사전투표 기간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만 147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시도별 ±1.5~2.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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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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