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노동이사제 축소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박유진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노동이사제가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고 노사 갈등을 완화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언급하며 “노동이사제를 통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경영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100명 이상의 규모를 가진 공사·공단.출연기관에 노동이사를 두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노동자 대표도 이사회에 참여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앞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관계자들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원들에게 TBS 폐국을 막아달라는 피켓을 들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의 바이오창업 인프라의 컨트롤타워이자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에 맞춤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서울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기술과 인재를 찾기 위해 서울 바이오클러스터에 오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시는 25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지원동을 시작으로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이 순차적으로 개관한 데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이다.이번에 문을 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030년까지 시민 1000만명이 한강의 수상을 이용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시는 한강으로 출근해 회사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선박이 이동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수상을 활성화한다. 바라보는 한강을 넘어 즐기고 경험하고 느끼는 한강을 만들어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한다는 목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한강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밝혔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 그레이트 한강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1. 아이 낳으러 가는 길에도 가게에 일이 생겨 핸드폰을 손에 쥐고 통화를 계속했어요. 소상공인은 임금근로자와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같은 지원 제도가 없어 너무 막막합니다. - 서울 중구서 10년째 1인 카페 운영 중인 김모(40)씨.#2. 아내 출산일을 제외하고는 산부인과 한 번 같이 가기 어려웠어요. 그동안 저출생 대책이 발표되면 사실상 임금근로자만 대상이라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 서울 양천구서 5년째 1인 빵집을 운영 중인 이모(35)씨.서울시가 지난 한 해 난임 시술비 소득 기준 폐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미디어재단 TBS 지원 중단과 관련해 “TBS의 움직임과 궤를 맞춰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3회 임시회에서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의 TBS 폐국 위기 관련한 시정질문에 오 시장은 “선의의 피해자가 한 명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는 가급적이면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시의회에 여러 차례 통보한 바가 있다”고 답했다.오 시장은 “공영방송이 아닌 민영방송이라도 공공성은 보장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22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야외도서관 시즌 2 개막 첫 주말인 21일 서울광장·청계천·광화문광장을 방문해 개막 특별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오 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아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된 잔디 위 독서공간과 부대 시설을 살펴보고 서울시정을 소개하는 ‘동행매력 서울’ 부스, 지역상생을 위한 ‘동행마켓’, 창의놀이터 등을 돌아보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이어 펀(Fun)디자인을 적용한 벤치와 소반, 조명 등을 설치한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의 문이 활짝 열렸다.올해 개최장소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이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 책읽는 맑은 냇가는 4~6월, 9~10월 주 2회(금~토) 운영된다.올해는 한여름에도 휴장이 아닌 운영시간을 야간(오후 4~9시)으로 조정해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11월 10일까지 열린다.기존의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플랫폼’으로 한층 개선해 운영한다. 공간을 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죽은 듯 드러눕는다는 의미의 ‘다이인(die-in)’ 시위를 펼치다가 2명이 연행됐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이 함께하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은 이날 오전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서 이 같은 시위를 진행했다.전장연에 따르면 공동투쟁단은 승강장에 누워 ‘시민 여러분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라고 적혀있는 플래카드를 펼쳤다. ‘열차타는 사람들’이라는 노래도 불렀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위 시작 전부터 엘리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해 서울 합계출산율(0.55)이 전국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박춘선 서울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한 토론회는 ‘서울형 저출생 대응을 위한 기업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기업인, 정치인, 언론인, 의료인, 워킹맘, 양성평등담당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였다.박춘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민간기업의 역할과 공공의 지원방안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우리 사회 끝없는 갈등과 분쟁 속에서, 평화와 행복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등(燈)이 광화문광장을 환하게 밝혔다.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봉축점등식을 거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주요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각 단체장들, 시민과 불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불교계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마음에 지혜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세상을 밝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점등식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서 탑돌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한달여 앞두고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점등식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진행됐다.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봉축점등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불교계 종단 대표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의 봉축점등탑은 신라 황룡사 9층 목탑등으로 결정됐다. 조계종은 “단청의 선명하고 화려함과 전통 채색의 부드럽고 따뜻함이 한지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조화롭게 표현됐다”며 “자장 율사가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신라 선덕여왕에게 건의해 지어진 황룡사 9층 목탑처럼 마음의 평화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서 한지공예로 만든 황룡사 9층 목탑등에 불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현장을 찾았다.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 관계 단체, 사회적 기업 등 3800명이 참석했다.오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2024년 서울시 복지상(대상 엄지연 등 6명)’과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표창(신동숙 등 5명)’을 각각 수여했다.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9만 서울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한다.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을 공동추진하는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8월 용역을 발주했고, 11월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내용이 담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FPSB가 최근 서울영테크 상담사 위촉식을 한국FPSB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서울영테크 위탁 운영 기관인 한국FPSB에서 면접과 교육을 거쳐 선발된 60여명의 국제재무설계사 CFP와 재무설계사 AFPK 자격자가 상담사로 위촉 받았다.오세훈 서울 시장을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한 미래청년기획단 김철희 단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재무컨설팅을 제공했음은 물론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영테크 상담사는 인생선배로서 청년들에게 빛과 소금과 길을 가르쳐주는 등대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이달부터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통해 올해 시즌에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매장들은 컵‧그릇‧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10종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0개(2층 11개·3층 9개)를 비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이번에 새로 제작한 다회용기와 반납함은 모두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컬러로 만들어져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한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