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1.38%, 첫 두자릿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2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오후 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277만 22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지난 7회 지선(5.39%) 대비 0.87%p 높다.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1.38%)이었고 이어 전북(8.5%), 강원(8.44%), 경북(7.84%), 충북(6.8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29%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5.26%), 경기(5.44%), 부산(5.7%), 울산(5.72%) 등 순이었다.
선관위는 이 추세대로라면 이날 사전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에는 10%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고 예상했다. 앞서 지난 7회 지선 때는 첫날 사전투표율 8.77%를 기록했다.
이날부터 실시하는 지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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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psoun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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