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병우·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충북교육 위해 ‘한 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김병우,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친 뒤 도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오전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부인 김영애씨와 청주시 청원구 오창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김병우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만이 충북교육을 과거로 후퇴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후보들의 정책 추진역량과 도덕성, 교육관, 지향 가치들을 꼼꼼히 따져본 뒤 한 표를 행사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역시 27일 오전 부인 하정혜씨, 큰딸 윤지섭씨와 청주시 수곡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윤건영 후보는 “교육감 선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다른 지방선거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의 앞날이 달려있는 만큼 교육감 선거에 더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투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투표를 모두 마친 두 후보는 도민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유권자와 자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