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434명, 전날보다 720명↑… 역대 최다, 전국 ‘대확산’ 우려(종합)
신규확진 2434명, 전날보다 720명↑… 역대 최다, 전국 ‘대확산’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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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3

지난달 11일 이후 44일 만에 최다기록

지역발생 2416명, 해외유입 18명 발생

누적확진 27만 4415명, 사망자 2360명

서울 907명, 경기 708명, 인천 140명

병원·시장·유흥주점 등 집단 감염 지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34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9만 5132명(해외유입 1만 42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720명가량 증가하면서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주 금요일(목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수인 2008명과 비교하면 426명 증가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추석 연휴간 민족 대이동에 따른 전국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18일~24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5명→2434명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885.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2434명 중 2416명은 지역사회에서, 1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03명, 부산 29명, 대구 128명, 인천 140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경기 704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0명으로 집계된 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서울 마포구 직장6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4명 추가 확진돼 총 15명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가락시장과 관련해선 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38명으로 증가됐다.

서울 서초구 대학병원2와 관련해선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9명이 추가 감염돼 총 10명으로 증가됐다. 이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지표환자를 포함한 보호자 4명이며, 환자 4명, 종사자 2명으로 조사됐다.

서울 용산구 병원과 관련해서도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6명이 추가 감염돼 총 37명이 됐다. 광주 동구 목욕장 사례에서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명이 추가 파악돼 총 7명으로 늘어났다.

대구 서구·달성군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명이 추가돼 총 21명이 됐다. 대구 서구 목욕탕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97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부산 서구 시장 1명(누적 34명) ▲경북 경산시 의료기관 2명(50명) ▲강원 속초시 유흥업소2 10명(11명) ▲제주 서귀포시 초등학교 2명(43명)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1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3명이며, 외국인은 15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더하면 서울 907명, 경기 708명, 인천 14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755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2434명(치명률 0.82%)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650명 증가돼 누적 26만 4492명이다. 격리치료 환자는 2만 820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7만 616건이다. 이는 직전일 3만 8634건보다 3만 1982건 많은 수치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44%(7만 616명 중 2434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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