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2명으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34명 발생하면서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9만 5132명(해외유입 1만 42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2434명(치명률 0.82%)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이다.

신규 확진자 2434명 중 2416명은 지역사회에서, 1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03명, 부산 29명, 대구 128명, 인천 140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경기 704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1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3명이며, 외국인은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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