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4년 4월 7일 벨리사리오 베탕쿠르 콜롬비아 전 대통령이 이만희 대표(오른쪽)와 콜롬비아에 있는 전 대통령 사저에서 만나 손을 잡고 평화운동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2014년 4월 7일 벨리사리오 베탕쿠르 콜롬비아 전 대통령이 이만희 대표(오른쪽)와 콜롬비아에 있는 전 대통령 사저에서 만나 손을 잡고 평화운동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기획연재|다시보는 9차 평화순방 유럽‧중남미 전·현직 정상 대담

평화 고민하던 각국 정상들, HWPL과 손잡은 사연은

 

11개국 전·현직 정상 13명

HWPL과 평화 협정에 사인

평화의 답 가진 이만희 대표에

지도자들 환호·감사 거듭 표명

“평화 방해 안되도록 협력할 것”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천지일보=이솜 기자] 자국민도 평생 한 번 만나기 어려운 각국의 국가 원수들이 타국에서 온 민간인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를 만나고, 처음 만난 이 대표와 손을 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이 평생 기다리고 바라 온 ‘평화’의 답이 바로 이만희 대표에게 있기 때문이다. 나라와 국민, 시대에 대한 책임을 진 전 세계 정상들과 지도자들은 HWPL 이 대표와 손을 잡고 하나 되는 것이 평화세계를 이루는 일임을 알게 됐다. 2014년 9차 평화순방에서는 유럽, 남미에서 13명의 전현직 국가 정상이 이 대표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지구촌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정상들은 긴말할 것 없이 모두가 이 대표의 행보에 함께 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에 나섰다.

◆독일 모드로프 “인류 공존 위해 꼭 필요”

먼저 이 대표의 독일 방문 소식을 들은 한스 모드로프 전 총리의 초청으로 세계평화 대담이 이뤄졌다. 모드로프 전 총리는 동독의 지도자로서 독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일하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는 대표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화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그는 HWPL의 평화자문위원이 돼 평화운동에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모드로프 전 총리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무력을 동원하고 전쟁을 전쟁으로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 대표가 하는 일이 인류가 공존하고 평화롭게 사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오스트리아에 넘어와서는 알프레트 구젠바워 전 총리를 만났다. 그는 서민 정책을 지지하며 사치나 특혜와는 거리가 먼 인물로 알려진 정치인이다. 두 지도자는 대담 후 평화의 한 가족이 됐다.

슬로베니아에서는 2명의 지도자를 만났다. 먼저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제3대 대통령이다. 그는 법학 교수 시절부터 인권문제를 위해 일해 왔고, 특히 젊은이들과 소통에 주력하며 국민의 지지를 얻었다. 국제기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그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분쟁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대표가 이룬 결과에 매우 놀라며 대신 감사를 전했다. 튀르크 전 대통령은 HWPL의 자문위원이 됐으며 평화사절단에 적극적인 교류를 부탁했다.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슬로베니아 쿠찬 “이 대표 활동‧업적 고귀해”

이어 슬로베니아의 초대 대통령인 밀란 쿠찬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그는 독립 이후 나라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 10여년간 슬로베니아의 대통령을 역임했다. 쿠찬 전 대통령은 숨 막히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평화의 사자를 위해 이 대표가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왔다. 그는 이 대표에게 “지금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다. 인류는 늘 평화를 원해왔지만 아직까지 그 평화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래서 평화를 위한 이 대표의 모든 활동과 업적은 더 고귀하다”고 평했다. 그는 평화 협약서에 사인했고, 슬로베니아의 두 번째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슬로바키아에서도 평화 대담은 이어졌다. 슬로바키아의 최초 여성 총리 이베타 라디코바는 정계를 떠난 이후에는 첫 여성 사회학 교수를 재임했다. 다음 세대의 인재를 키워내는 그 역시 세계의 청년을 사랑하는 이 대표에게 깊이 감명을 받았다. 라디코바 전 총리는 ㈔세계여성평화그룹에 합류하고 평화 운동에도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루마니아 에밀 전 대통령, 평화 메신저 자처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제3대 대통령은 지난 6차 순방(2013년 10월) 이 대표와 처음 대담을 가진 후 누구보다 열성을 가진 HWPL의 ‘평화 전도사’가 됐다. 이번 순방에서도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만나자 마자 또 새로운 제안을 건냈다. 그는 “내일은 미국 뉴욕에 가고 다음 날 워싱턴에서 많은 국회의원들과 회의가 있다”며 “이 대표께서 이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저에게 알려주시면 제가 모임에 가서 대신 전하겠다”고 말했다.

마치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것처럼 두 지도자는 평화를 위한 생각과 뜻이 잘 통했다.

루마니아 이온 일리에스쿠 제 2, 4대 대통령도 만났다. 그는 지난 6차 순방에서도 이 대표에게 루마니아 정부 인사들을 연결한 바 있다. 이번 대담을 위해 일리에스쿠 전 대통령은 80년 전 평화협정이 이뤄졌던 장소인 외교관 니콜라에 타툴레스쿠의 집에 이 대표를 초대했다. 이날도 평화협약이 체결됐다.

세르비아에서는 미르코 츠베트코비치 전 총리가 이 대표의 평화 활동에 합류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대표와 대담을 나눈 그는 “이 대표께서 지금 정말 좋은 뜻으로 평화 운동을 하는데 나도 빨리 사인할 수 있도록 협약서를 달라”며 HWPL의 일원이 됐다.

스페인에서는 스페인 제5대 총리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와의 만남을 가졌다. 조용한 사회주의자로 불리는 그는 취임 후 내각의 절반을 여성에게 배분하고 이라크에 주둔한 에스파냐군을 철수시켰다. 또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주요 국제기구에 소속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 대표와 여성단체의 행보에 공감하며 “평화나 종교적인 차원에서나 항상 여성의 힘이 있는 곳에서 모든 일들이 잘 된다”고 말했다. 사파테로 전 총리는 HWPL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적극적 지지를 보내기로 했다.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15 (제공: HWPL)

◆콜롬비아 베탕쿠르 “100% 평화운동 함께”

중남미에서도 각국 전현직 지도자들의 평화 협약이 이어졌다.

HWPL과 콜롬비아의 인연은 2013년부터 시작한다. 7차 순방에 나섰던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삼페르 피사노 콜롬비아 제56대 대통령과의 회동을 갖고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이후 이듬해인 이번 방문에서도 이 대표는 콜롬비아를 방문해 벨사리오 베탕쿠르 제26대 콜롬비아 대통령(1982~1986)을 만났다.

이 대표는 2014년 4월 7일 당시 91세였던 베탕쿠르 전 대통령을 그의 사택에서 만나 대담을 나눴다. 베탕쿠르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평화메시지를 들은 후 “오늘의 만남은 정말 위대하다”며 “100% 평화운동에 함께하고 싶다. 이 대표께서 내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감탄했다. 그는 “그간 육적이나 법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답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이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큰 힘과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오늘 이 대표의 말씀을 듣고 나니 큰 사명이 하나 생겼다”며 “저는 그날(2014년 9월 평화만국회의) 한국에 못가지만 진리와 영으로 함께 참석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베탕쿠르 전 대통령은 평화협약서에 서명하고 HWPL 자문위원이 됐다.

◆우루과이 당시 대통령도 “인류 위해 동참”

알바로 콜롬 과테말라 전 대통령도 이 대표와 만나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뛸 것을 약속하고 같은 해 9월 열린 평화만국회의에 참석했다.

노타이에 낡은 통바지, 싸구려 운동화, 헝클어진 머리.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알려진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제40대 대통령(당시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 중 하나다. 재임 기간 그는 월급의 90%를 기부하고 관저는 노숙자에게, 별장은 시리아 난민에게 내주며 소박하고 파격적인 ‘무소유’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그 역시 이번 순방에서 이 대표와 만나 HWPL의 평화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쓰러져가는 농가의 사저에서 이 대표와 대담을 가진 무히카 전 대통령은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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