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기획연재|다시보는 11차 루마니아·독일·터키
강력한 李대표의 평화메시지
‘시비우 주지사’ 협력 이끌어
터키 이스탄불 참전용사단체
李대표 공로 기려 감사패 전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평화는 어느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지구촌 가족이라면 누구나 평화의 사자가 돼 평화의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이만희 대표의 짧고 강렬한 이 평화의 메시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루마니아와 독일, 터키 등 유럽 국가들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루마니아 고위인사 등의 만남 요청으로 시작된 이 대표의 11차 평화순방은 지난 2014년 6월 2~10일 수많은 평화의 결실 맺고, 평화의 지구촌 가족을 형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6월 4일 루마니아를 방문한 이 대표는 시비우 주지사인 오비디우 이오안 시테를리를 만나 평화의 일을 소개하고 함께할 것을 권했다.
시비우는 루마니아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이자 행정·상업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린 역사적인 명소이며 2007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시테를리 주지사는 젊은 주지사답게 시비우 커뮤니티를 만들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평화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 대표와의 만남을 크게 기뻐했다.
이 대표는 “평화의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이 있기 때문”이라며 “나는 각 국가의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지도자들을 만났고 청년·여성대표들도 만났다. 평화의 일을 말했더니 이들은 모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의 일이란 어느 개인의 것이 아니며 지구촌 가족이라면 누구나 해당되는 일이기에 함께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테를리 주지사는 “이 대표의 말씀처럼 평화는 인류 모두에게 공통적인 과제”라며 “모든 나라가 같이 뜻을 모아 협력하며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의 평화순방 일정은 터키로도 이어졌다. 국민의 99%가 이슬람교인 터키에서 이슬람교 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종교지도자가 이 대표를 반갑게 맞았다. 압둘라지즈 바은드르 이슬람교 연구소 대표는 6월 9일 쓔레이마니예 재단을 방문한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평화협약서에 서명하며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터키에서 이스탄불 참전용사 단체도 만났다. 터키는 6.25전쟁 당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파병해 희생자도 많았던 나라 중 한 곳이다. 터키 참전용사들은 문밖까지 나와 이 대표를 맞이했다.
이 대표는 “(지금의 우리나라는) 여러분들 덕분이다.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와서 수고하고 희생도 많이 했고 도와주셨다”며 “그래서 나는 지금 전쟁종식 세계평화의 일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여생을 평화의 유산을 위해 함께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흐메트 켄디겔 이스탄불 참전용사 단체 대표는 “이 대표의 부탁하신 모든 말씀을 당연히 들어드릴 수 있다”며 “우리 또한 평화를 정말 원하기에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누구보다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바라고 있는 이스탄불의 참전용사들은 이 대표의 평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이스탄불 참전용사 단체는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감사하는 뜻으로 그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루마니아 학생들‘HWPL 평화의 가족’ 되다
2014년 6월 3일 루마니아에 있는 알마 마터 대학교를 방문한 이 대표는 죠제스쿠 니콜라에 총장과 악수를 나누며 학교 안으로 입장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획기적인 평화의 답을 소개하는 HWPL영상을 보여줬고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는 강연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나도 전쟁에 나가서 많은 것을 겪어본 사람”이라며 “전쟁이 일어나면 청년들이 최전방에 나가 싸운다. 다 같은 세상에 태어나서 꽃 한번 제대로 피어보지 못하고 전란에 가서 희생된다면 어떠한 보상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기에 청년들이 청년들을 지켜야 한다”며 “청년들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제청년평화그룹에 모두가 하나 돼야 한다. 이것이 이 땅에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루는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그의 강연에 호응했다.
니콜라에 총장은 이 대표의 세계평화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알마 마터 대학교의 명예 학위서와 교기를 전달했다. 그는 “오늘(6월 3일) 알마 마터 대학교의 아카데미 공동체와 유네스코 부통령의 이름으로 서명하고 이 대표에게 명예 학위서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대표와 평화협약서에 서명하고 HWPL 평화의 한 가족이 됨을 약속했다. 학생들도 국제청년평화그룹에 가입하며 평화를 시연하기 위한 마음을 모았다.
니콜라에 총장은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 뒤 “우리 대학교에 세계적인 명사를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인류의 평안과 전쟁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청년과 여성을 보호하고 이들의 의식을 향상시키는 분을 만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언론인들도 평화협약서 서명 “평화운동 동참”
11차 평화순방에서도 언론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 대표가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공항에 도착한 2014년 6월 3일 현지 방송인 ‘Observator TV’은 이 대표의 공항 도착 소식을 보도하면서 “평화의 사자를 태운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했다”며 “루마니아 귀빈들이 환영했으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기자단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6월 4일 임파라툴 로마니얼 호텔에선 루마니아 국영방송국인 TVR1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 다음날인 5일 RVE 기독교 방송국에선 생방송 인터뷰가 진행됐다.
여기서 이 대표는 “나는 각국 대학 총장과 시장에게 감사장을 받은 게 하나 둘이 아니다. 그러나 감사장을 받은 게 기쁜 것이 아니라 세계가 평화가 되는 것이 기쁘다”며 “참으로 창조주를 기준한 신앙을 한다면 종교끼리 분쟁을 일으켜선 안 된다.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평화를 위한 확신에 찬 이 대표의 메시지를 듣고 감명 받은 방송국 관계자들은 그 자리에서 HWPL회원이 되길 자원하며 직접 가입서를 작성했다.
6월 6일 독일을 방문 중인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독일 소피텔 호텔에서 프랑스어권과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사인 ‘RADIO TV KIMPWANZA’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떻게 평화를 이룰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이 대표는 평화의 답이 없이는 이 일을 시작할 수 없지 않겠냐고 반문하며 “평화를 원하는 학생들과 청년, 지구촌 어머니의 입장에 있는 여성들이여, 이제 우리 이 땅 위에 전쟁을 종식 짓고 세계 평화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자.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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