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다양한 먹거리 출시 소식을 전한다.
◆대상㈜ 청정원, 유럽 정통 스타일 ‘스파게티 소스’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유럽 정통 파스타의 풍미를 구현한 스파게티 소스 신제품 2종으로 이탈리아식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와 프랑스식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 레스토랑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려는 이른바 ‘홈스토랑’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이게 됐다. 청정원은 기존 스파게티 소스 시장에 없던 새로운 메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면서 스파게티 소스 최강자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청정원은 스파게티 소스 시장에서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는 베이컨과 토마토, 매운 고추가 주재료인 이탈리아 아마트리체 지역의 전통 음식인 ‘아마트리치아나’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소스다. 토마토와 양파, 베이컨에 바질과 레드페퍼가 함께 어우러졌다.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는 게, 새우 등의 갑각류와 버터가 함께 끓여진 프랑스 정통 방식의 비스크 소스가 로제 소스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갑각류가 오래 끓여졌으며 토마토와 버터, 생크림이 어우러졌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집에서도 트렌디한 외식 메뉴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유럽 정통 레시피를 구현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메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U, 채식 안주 ‘DJ&A 베지크리스프’ 출시
CU가 비건식과 가벼운 홈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농산물 안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내츄럴 비건 스낵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90g, 6900원)’을 출시한다.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은 고구마, 버섯, 브로콜리 등의 여러 가지 야채를 저온 가공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과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고급 야채칩이다. 해당 상품은 글루텐 프리, 콜레스테롤 제로 식품으로 일반 감자칩보다 부담이 적고 동물성 원료와 화학 첨가물이 사용되지 않았다. 할랄 인증까지 획득할 만큼 제조 과정이 투명하다.
CU는 DJ&A의 다른 인기상품인 버섯칩, 웨지감자칩도 내달 8일 출시할 계획이다.
실제 이달(1~23일) CU의 시즈닝 아몬드, 맛밤, 땅콩 등 농산물 안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7% 신장했다. 이는 족발, 머리 고기 등이 포함된 육가공류 안주(13.2%)보다 무려 49%가량 큰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오징어, 육포 등의 스테디셀러 상품들이 수두룩한 마른안주 카테고리에서 농산물 안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25.6%로 반년 만에 6%가량 증가했다.
CU가 비건식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출시한 ‘맛있는 녀석들 비건육포 2종(오리지널, 핫스파이시)’은 식물성 고기를 사용한 건강 안주로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월 대비 이달 매출이 22.9% 신장하기도 했다.
박현승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하고 가벼운 홈술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부담 없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안주를 출시했다”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식성이 모두 존중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비건, 할랄, 글루텐 프리 등이 반영된 상품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안심 유기농 첫 보리차’ 출시
남양유업이 ‘안심 유기농 첫 보리차’를 출시했다.
아이꼬야 안심 유기농 첫 보리차는 3년간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인증 원료가 사용돼 만들어진 유기 가공식품으로 국산 유기농 보리와 현미가 사용됐다. 엄선된 통보리가 로스팅돼 쌀눈이 살아있는 현미가 볶아져 중탕 방식으로 우려진 제품이다.
또한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만드는 안심 유기농 첫 보리차는 유기가공인증시설에서 HACCP 관리 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되며 초고온 살균법으로 상온 보관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심 유기농 첫 보리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국산 유기농 원료와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만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대양 발아귀리쌀’ 단독 출시
롯데마트가 연천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선) 청정 지역에서 길러낸 국산 품종 귀리 ‘대양 발아귀리쌀(900g, 9980원)’을 대형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한다.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베타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고 노폐물 배출에도 뛰어나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 관련 식품으로 각광받는 잡곡류다.
실제 롯데마트의 최근 3개월간(5월 1일~7월 22일) 귀리 관련 매출을 살펴보면 76.2% 고신장했다. 귀리에 대한 소비가 늘면서 국내 품종 ‘대양’ 귀리가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대양 귀리는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 외에도 ‘아베난쓰라마이드 C타입(Avn-C)’이라는 성분이 다른 국내외산 귀리보다 12~17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은 해마의 장기기억 형성을 회복하는 항치매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산 품종 대양 귀리에 아베난쓰라마이드 C타입 성분이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대양 귀리 국내 재배면적은 지난 2017년 1.2ha에서 2020년 103ha로 급속히 늘었고 재배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품종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양 발아귀리쌀을 대형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 상품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대양 귀리를 발아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항산화 활성도가 높아지는 등 영양 성분이 더욱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다.
김우진 롯데마트 잡곡 MD(상품기획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품종 잡곡이 생산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양 발아귀리쌀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산 품종 대양 귀리의 판로 확대를 통해 귀리 재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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