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뷰티·식품업계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로즈뱅크 30년. (제공: 롯데칠성음료)
로즈뱅크 30년.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 ‘로즈뱅크 30년’ 100병 한정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로즈뱅크 30년’을 100병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맥아(보리)만을 사용해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을 숙성시킨 위스키다.

로즈뱅크 30년은 전 세계 4350병 발매된 희소성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다. 지난 1993년 폐쇄된 증류소를 IMD(Ian Macloed Distillers)사가 2017년 인수 후 재건하는 중 창고에서 오랜 기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발견했고 이 원액만이 사용된 1990년 빈티지의 30년 숙성 한정판이다. ‘로즈뱅크’ 제품명은 스코틀랜드 로우랜드 지역에 위치한 운하를 따라 피어나는 장미꽃에서 유래됐다.

700㎖ 용량에 옅은 황금빛을 띄며 카라멜, 아몬드, 잘 익은 과일의 맛과 오크 향이 어우러졌다. 또한 마지막 입안에 남는 민트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알코올도수는 48.6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코틀랜드 로우랜드 지역만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국내 100병 한정 수량 출시돼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유자유스베리 티. (제공: 스타벅스)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유자유스베리 티.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아이스크림과 과일 활용한 여름 음료 3종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시즌에 맞춰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브루’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유자&유스베리 티’ 등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는 바닐라빈이 함유된 아이스크림과 콜드 브루가 블렌딩된 음료다. 유자&유스베리 티는 달콤 쌉싸름한 유자와 새콤한 유스베리의 풍미가 강조된 티 음료다.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는 패션 탱고 티에 복숭아와 함께 스위트 사파이어, 크림슨, 설타나 등의 3가지 종류의 포도가 블렌딩된 음료다.

스타벅스는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 고소하고 진한 마스카포네 무스 위에 샤인 머스캣이 토핑으로 올라가 완성된 ‘상큼한 샤인 머스캣 스윗박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 원두로 화산토의 흙 내음을 비롯해 깔끔한 바디감과 산미가 특징인 ‘인도네시아 아체 250g’ 원두도 있다.

스타벅스는 여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유자&유스베리 티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품목당 별 3개가 추가 증정되는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Chefood 롯데떡갈비. (제공: 롯데푸드)
Chefood 롯데떡갈비. (제공: 롯데푸드)

◆롯데푸드, 대표 장수제품 ‘Chefood 롯데떡갈비’ 리뉴얼 출시

롯데푸드가 지난 1998년 남도 전통 요리인 떡갈비를 최초로 제품화해 출시한 롯데푸드의 대표 장수제품인 롯데 떡갈비를 리뉴얼 출시했다.

갈비살 등의 돼지고기를 여러 번 다지고 양념장에 재워 구운 깊은 맛으로 20년이 넘게 반찬과 간식 등으로 애용됐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Chefood 롯데떡갈비’는 ‘뜯는 순간 누구나 셰프가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Chefood(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 좋은 재료와 요리법으로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인 ‘의성마늘 떡갈비’보다 갈빗살 함량을 42% 늘려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고기는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했다. 여기에 배, 파인애플이 사용된 원료로 감칠맛을 살렸다. 오븐에 구워 육즙을 가둔 후 불에 구워내는 직화 공정을 더해 은은한 불향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그릴 자국을 더했다.

프라이팬 조리 시 기름을 약간 두른 후 냉동 상태의 떡갈비를 프라이팬에 놓고 중약불에서 약 4~5분간 앞뒤로 뒤집어가며 조리하면 된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 냉동 상태의 떡갈비를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옮긴 후 약 2분 20초간(700W 기준) 조리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냉동 상태의 떡갈비를 180℃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더욱 맛있어진 Chefood 롯데떡갈비는 반찬, 안주, 간식 등 모든 용도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정성이 담긴 상차림을 준비하는 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몽드, 로즈워터토너. (제공: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로즈워터토너. (제공: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

마몽드가 지난 2013년 10월 출시 후 202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520만개를 넘긴 마몽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로즈워터 토너’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는 세계에서 1분에 1개씩 팔리는 셈이다.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제품은 성분과 용기까지 클린 뷰티를 표방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인공 장미향 대신 저온 초고압 추출법(SHP)으로 불가리아 로즈 밸리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이 90.97% 담겼다. 1년 중 장미가 만개한 30일 동안만 수확해 최상의 신선도와 향을 자랑한다. 다마스크 장미의 유효성분이 피부 진정효과를 나타내며 히알루론산, 알라토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효과를 높였다.

친환경 제품으로의 노력도 돋보인다.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이 30% 함유된 ‘바이오 페트’로 용기가 제작돼 제조, 유통,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20%가 절감됐다. 또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포뮬러 제품이다.

한편 마몽드는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아티스트 백예린과 함께한 ‘로즈 모먼트’ 숏 필름을 공개했다. 백예린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로즈워터 토너와 함께한 여유롭고 행복한 일상이 담겨있다.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 굿즈.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 굿즈.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 굿즈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하바이아나스(Havaianas)’와 손잡고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Havaianas Flip-flop)’을 출시했다. 플립플랍은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워 만든 슬리퍼다.

플립플랍은 열대식물과 동물 패턴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볍고 물기가 빨리 마르는 천연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도시뿐 아니라 휴가철 해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분홍색과 파란색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의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은 매장에서 쿼터(1만 55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시 6900원에 만날 수 있다. 플립플랍 2종 중 선택 가능하며 굿즈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하바이아나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배스킨라빈스의 톡톡 튀는 감성을 더한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과 함께 시원하고 멋진 여름 패션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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