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4% 오른 4천300만원대로 올랐다. (출처: 연합뉴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4% 오른 4천300만원대로 올랐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7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4200만원 가까이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4193만원이다. 24시간 전보다 0.34% 내려갔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선 4189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0.28% 상승했다.

같은 시각 가상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01% 오른 318만 5000원이다. 업비트에서는 같은 시간 0.85% 오른 318만 7000원에 거래됐다.

한컴의 금 플랫폼 소식에 지난 4일 39% 급등했던 아로와나토큰은 빗썸에서 2.58% 내린 430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은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0.72% 오른 3만 6230달러, 이더리움은 3.36% 상승한 2754달러다. 도지코인은 0.76% 떨어진 37.12센트를 기록했다.

머스크가 음란성 트윗을 올려 가격이 폭등했던 컴로켓은 같은 시간 11.28% 하락한 12.65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 체액을 상징하는 이모지(그림문자)와 단어를 트윗에 올렸다. 해당 트윗의 영향으로 컴로켓의 가격은 5.48센트에서 400% 가까이 폭등, 한때 28.34센트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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