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럽연합(EU)과 인도가 8일(현지시간) 그간 중단됐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어버이날인 8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어버이날 하늘을 뒤덮은 황사가 내일(9일) 오전 걷힐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황사의 농도가 차차 낮아지겠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EU·인도, 자유무역협정 협상 재개 합의… 중국 부상 의식한 듯(원문보기)☞
유럽연합(EU)과 인도가 8일(현지시간) 그간 중단됐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498명… 내일 500명대 중반될 듯☞
어버이날인 8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89명으로 집계됐다.
◆어버이날 뒤덮은 ‘최악의 황사’, 내일 오후 걷힌다(원문보기)☞
어버이날 하늘을 뒤덮은 황사가 내일(9일) 오전 걷힐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황사의 농도가 차차 낮아지겠다.
◆[르포] ‘쓸쓸한 어버이날’… 자식에 푸대접받는 노인들☞
“다른 노인들이 얘기하는 것 들어보면 자식들이 잘하는 집안이 별로 없어. 대부분 그렇다고 하니깐 나도 푸대접받고 있어도 그런 가보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 8일 오후 탑골공원 근처에서 만난 박창수(가명, 89, 서울시 성동구) 할아버지가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로부터 연락받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답변이다.
◆[르포] “아들 없이 보낼 어버이날, 어찌 이런 비통한 일이…”☞
“정민아, 너한테 서운한 게 있었는데 너한테 카네이션을 받은 건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것 같아, 우리는 이벤트 없이 같이 살았으니까. 그래도 아빠는 서운했어.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주시네, 카네이션 안 줘도 좋으니까 한 번만 안아봤으면 좋겠다.” 어버이날, 아버지는 끝내 울고 말았다.
◆정은경 “백신 이상 반응, 0.1% 정도… 접종 참여해 달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에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은 0.1% 정도이고 발열·근육통 증상이 대부분이니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가 500여 건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8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523건이라고 밝혔다.
◆[文정부 4년] 멈춰버린 한반도 시계… ‘한미정상회담’ 돌파구 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로 취임 4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상 ‘하노이 노딜’ 이후 멈춰버린 한반도 평화시계는 다시 돌릴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여전히 갇혀 있는 형국이다.
◆음식점·가족·교회 등 감염지속… “‘일평균 500명 이하’ 총력”☞
경기 고양시 음식점 20명 무더기 감염광주 광산구 고등학교 신규 확진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음식점이나 가족모임과 교회 등을 통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파악되면서 감염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포스코·GS건설 등 대형건설사 잇따른 ‘잡음’… 갑질에 안전논란까지☞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하청 갑질’ ‘안전 인식 부재’ 등의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를 두고 건설업계의 오래된 문화와 다단계 하청구조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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