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구의 날 맞아 탄소 발자국 줄이기 ‘THIN한 캠페인’ 진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씬(THIN) 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1주년이 된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신한은행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내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본점 직원 식당 잔반 줄이기 ▲퇴근 시 사무실 소등 및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지구의 날 당일에는 환경부 주관 ‘전국 소등행사’에 올해도 참여해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신한은행 본점과 주요 대형건물을 소등할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5일간 생활 속 플라스틱 프리(FREE)를 실천하는 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00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정부의 2050 탄소 중립과 신한금융의 친환경 전략 실현에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씬 한 캠페인을 지속해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