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쌀 연구회, 밥맛 좋고 수확량 증가 위한 벼 품종 시험연구 나서
정선군 쌀 연구회, 밥맛 좋고 수확량 증가 위한 벼 품종 시험연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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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천지일보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 쌀 연구회(회장 이경재)가 밥맛이 좋고 수확량 증가를 위해 벼 품종 교체를 목표로 자체 시험연구에 나선다.

연구회에서는 오는 4월 10일 북평면 남평리 곽대길 벼 재배 농가에서 정선군 쌀 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농협, 관계기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연구를 위한 볍씨 파종을 한다.

정선군은 현재 공공비축미 매입이 벼 재배농가의 주 소득원이며 재배품종으로 경기도 품종인 ‘맛드림’과 정부 보급품종인 ‘오대’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 품종 종자 수급과 오대벼의 지역 적응성 문제로 인해 생산량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연구회에서 자체적으로 두 품종을 대체할 지역 적응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으로 교체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자 시험연구를 실시하게 됐다.

시험연구에 사용할 품종으로는 조생종인 ‘해들’과 ‘진평’ 등 5개 품종이다.

‘해들’은 밥맛 좋기로 소문난 일본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식미 평가에서 앞도적인 선호도를 받아 밥맛 좋은 우수품종이며 ‘진평’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고랭지 지역에 적합한 벼로 개발된 품종이다.

정선군 쌀 연구회에서는 정부의 벼 품종 국산화 정책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품종 교체를 위해 시범포재배를 진행하고 향후 정선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식미평가와 모니터링 등을 거쳐 교체 품목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경재 정선군 쌀 연구회 회장은 “수익적 측면에서 타작물로 전환해 쌀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현실에 공공비축미 매입에 의존해서는 쌀생산 농가가 더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밥맛 좋은 신품종으로 재배품종의 변화를 통해 높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선군 쌀 연구회에서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만큼 이번 신품종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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