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사북생활체육공원 조감도.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4.1
강원 정선군 사북생활체육공원 조감도.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주민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사북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정선군은 취미, 여가, 스포츠 활동을 통한 강원 남부 지역주민들의 삶의 즐거움과 건강증진은 물론 힐링, 휴식, 화합의 장을 위한 체육공원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사북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서는 구)북일정수장(사북읍 사북리) 유휴부지에 국·도비 등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북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사업규모는 연면적 7206㎡에 4계절 사용이 가능한 전천후 풋살장을 비롯한 인라인 스케이트장, 체력단련 시설, 캠핑장, 나무 그늘 쉼터 등이 조성된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 스포츠 체험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에서는 현재 기본과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해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강원 남부 지역에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북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여건 조성과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원 남부지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북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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