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고전15장·겔37장·요5장 통해 ‘부활·영생’ 설명

“복음, 예수님이 성경대로 죽고 부활하신 것”

“영적 부활, 누에가 나비되는 과정과 비슷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날에도 영적 부활이 있습니다. 만국이 귀신의 처소가 된 상황에서 우리는 그 죄에 참예하지 말고 나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와야 합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1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48회 방송을 통해 ‘부활과 영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먼저 중국 극동지방에서 자라는 ‘모소 대나무’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소 대나무는 4년까지 3㎝ 정도 밖에 자라지 않지만 5년째부터는 하루에 30㎝씩 자란다”며 “4년 동안 깊이 뿌리를 내렸던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도 ‘부활과 영생’에 대한 답만 알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생각하고 온전히 알아가면서 (신앙에 대해) 깊이 뿌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활과 영생’에 대해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5장을 들어 설명한 그는 해당 성경 본문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복음’이었다면서 이 복음에 대해 “예수님이 성경대로 죽었다가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부활과 영생은 죄 가운데선 없다. 죄를 없애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셔서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며 이것이 복음”이라며 “예수님은 이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고 말했다.

부활에 대해 ‘영적 부활’과 ‘육적 부활’이 있다고 설명한 그는 “영적 부활은 영적으로 다시 사는 것을 말한다”며 “육적 부활은 육체의 부활을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적 부활에 대해 겔37장(1-14절)을 들어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겔37장에 대해 “예수님이 하실 일을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미리 보여주신 것”이라며 “뼈들이 가득했던 골짜기의 실상은 마23장의 서기관·바리새인들이 앉았던 모세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기관·바리새인들은 마23:33에 보니 뱀이었고, 이 뱀은 계20:2에 보니 사단이었다. 즉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사단이 주관한 목자였다”며 “(영적으로 죽은) 이러한 무덤 가운데 있던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살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요한복음 5:24-29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내신 자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하셨다”며 “겔37장의 예언의 말씀이 이렇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1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48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2.11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1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48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2.11

또한 그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라는 성경 말씀을 언급하면서,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믿음인데 이 믿음은 그리스도의 약속의 말씀을 들음을 통해서 믿는 것이 가능하고, 또 이 믿음을 통해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믿기 위해선 들어야 하며 듣기 위해선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하는데 2000년 전에는 예수님 좋은 소식을 전하는 분이셨다”며 “그래서 요일2:1에선 예수님을 두고 대언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의 사건도 이와 같다”며 “오늘날 사건의 현장은 계18장의 말씀과 같다. 만국이 바벨론 음행의 포도주로 무너졌고, 귀신의 처소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에 계18:4에 보니까 거기(바벨론)서 나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며 “계17:14에서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빼내시는 장면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예수 초림 때 사단의 목자인 서기관·바리새인들에게 사로잡혀 영적인 죽음을 당했던 이들이 대언자 예수의 말씀을 통해 영이 살아나는 영적 부활이 있었던 것과 같이 예수 재림 때 사단의 목자가 주관하는 바벨론에서 대언자의 말씀을 듣고 영이 살아나는 영적 부활을 겪게 되는 자들이 있다는 게 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영적 부활에 대해 마치 누에가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살다가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가 되고 이후 고치를 깨고 나와 나비가 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누에가 알에서 깨어나는 것은 알 속에 생명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마치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것과 같다. 이것이 요3:5-6에서 말한 ‘거듭남’이며, 이를 통해 부활과 영생을 이루기 위한 길을 걸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2월 18일) 49회 방송에서는 ‘죽은 자의 영이 부활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