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의 천지분간 44회] “성경전서가 말하는 핵심은 바로 ‘복(福)’”… 福의 가치 강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경전서 66권이 말씀하고 있는 것을 한 단어로 압축하면 핵심은 바로 ‘복(福)’입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역사가 담겨있는데 이 모든 것이 오늘날 한 때 있어질 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4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44회 방송을 통해 지난 시간에 이어 ‘복(福)’을 주제로 두 번째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시133:3’의 성경구절을 들어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이 복은 영생이라고 기록된 말씀을 통해 우리는 복이 영생임을 깨달을 수 있다”면서 “또한 성경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해 이 복이 어떻게 누구에게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창1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람(개명 후 아브라함)을 택하시며 그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또한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을 약속하셨다고도 설명했다. 즉 하나님의 복이 아브람에게 임했다는 것이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창2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했을 때 아브라함이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게 해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고, 또한 죽은 이삭을 살려서라도 그 약속을 지키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아브라함에게 임했던 복이 이삭에게 임했고, 하나님의 복을 경홀히 여겼던 이삭의 장자 ‘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간절히 사모했던 에서의 동생 ‘야곱’에게 그 복이 임했다고 했다.

야곱은 이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12명의 아들을 낳아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된다. 하지만 이 이스라엘은 2000년 전 예수 초림 때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해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상실하게 되면서 복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이사는 2000년 전 예수님이 ‘마24장’을 통해 예언하신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라는 말씀은 주 재림 때 있을 일에 대해 미리 말씀하신 것이라며, 이때 민족과 민족이 서로 대적하는 전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여기서의 민족은 ‘마8:11-12’에서의 ‘나라의 본 자손(영적 이스라엘)’을 의미하며, 원래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었던 복이 다른 이들에게로 옮겨졌던 것처럼 이 ‘나라의 본 자손’에게 있던 복이 ‘동서로부터 와서 천국에 앉는 자들’에게로 옮겨진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계2·3장에 보면 일곱사자에게 싸워서 이기라고 했고 이기면 복을 주겠다고 약속돼 있었으나 일곱사자들은 마치 에서가 하나님의 복을 경홀히 여겼던 것처럼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일곱사자와 같은 장소 곧 ‘하늘 장막(계13:6)’에 있던 자들 중 한 사람이 싸워 이겨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유업(복)을 받게 됐다(계21:7)”며 “그와 함께 싸워서 이긴자들이 모인 곳이 ‘십승지’이며 이곳에서 복(영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긴자가 있는 곳이 ‘십승지’”라며 “이곳은 새하늘 새땅 신천지(계21:1)이며, 격암 남사고 선생이 예언했던 ‘태고이후 초락도 사말생초 신천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좋은 것(복, 福)’은 그냥 오지 않는다. 먼저 시험과 큰 환난이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 반드시 이 모든 것을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1월 21일) 45회 방송에선 ‘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