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부활의 때=마지막 나팔(일곱째나팔) 불리는 때”

“나팔, 하나님의 말씀 대언하는 육체이자 도구”

“일곱째나팔=구원의나팔, 요한계시록의 이긴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날은 성경에서 약속한 ‘마지막 나팔(일곱째 나팔)’이 불려지는 ‘부활의 때’를 맞이했습니다. 성경은 이 나팔을 두고 ‘비밀’이라고 하셨으나 이제 그 비밀이 열려지는 때요. 이전 시대인 선천시대가 지나가고 새시대가 도래한 때가 됐습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4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51회 방송을 통해 ‘부활과 영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부활의 때’에 대해 ‘고전15:51’을 인용하며 “‘마지막 나팔’이 있는데 이것을 비밀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나팔소리가 날 때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한다고 하셨으니 곧 부활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 부활의 때가 마지막 나팔소리가 불려지는 때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나팔’에 대해 “답부터 내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육체’가 나팔”이라며 “나팔(육체)은 하나의 도구의 입장으로써 하나님이든 천사든 영이 들어쓰는 도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58:1’을 통해 “하나님이 나팔 같이 외치라고 하셨는데 이때의 나팔은 경고의 나팔이었다”며 나팔의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나팔의 종류는 ‘경고의 나팔’과 ‘구원의 나팔’이 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5장에 일곱인으로 봉한책(비밀)이 나오는데 예수가 이 책을 받아 인을 하나씩 뗀다. 계6장에서 6개의 인이 떨어지며, 계8장에서 마지막 1개의 인이 떨어지며 책이 열리게 된다.

인이 떨어진다는 것의 의미는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사건들이 하나하나 나타나는 것을 뜻하며, 모든 인이 다 떨어지고 난 뒤에 일곱천사가 받게 되는 일곱나팔이 있는데 이 중 6개는 경고의 나팔이고 맨 나중에 불리는 일곱째 나팔은 구원의 나팔이 된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4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51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3.4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4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51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3.4

이 대표이사는 “계11:15에 보면 일곱째 나팔이 불려지며 ‘세상나라’가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고 돼 있다”면서 “여기서 세상나라는 아담 범죄 후 오늘날까지를 말하는 것이며 이것이 선천시대다. 이 시대가 오늘날 끝이 나고 ‘송구영신’이라고 하는 것처럼 새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죄악세상인 세상나라에는 부활과 영생이 없지만, 하나님은 죄와 상관 없는 자들이 나타날 것을 미리 히9:28에 말씀하셨으니 곧 이들이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죄사함을 받은 자들이며 생명이신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나라는 계5:9-10에 기록된 ‘하나님의 나라’”라며 “이들의 국적은 하나님의 나라로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구원의 나팔’에 대해선 “요한계시록에 미리 기록해둔 ‘이긴자’가 구원의 나팔”이라며 “계3:12에 보면 이긴자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실 것을 약속해두셨고, 이대로 계12장에서 용의 무리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등장한다. 이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 이긴자는 계10장에 기록된대로 예수님이 주신 열린 책을 받아 내려오는 힘센 천사로부터 그 책을 받아 먹은 자이며 일곱째 나팔이 된다”며 “열린 책의 말씀은 ‘계시말씀’인데 이는 일곱째 나팔소리이며, 사복음서의 예언과 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을 이룬 실상을 증거하는 ‘증거의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요11:25-26’과 ‘고전15:51-54’ 인용하며 “죽은 자의 영이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산다. 이것이 부활”이라며 “또 우리도 부활한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우리의 영이 부활하는 ‘영적부활’을 먼저 해야 하고, 이후 신령한 몸을 덧입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영적 부활을 가진 육체는 그냥 영생을 하는 게 아니라 신령한 몸을 덧입어야 한다”며 “이것이 영과 육이 하나되는 ‘결혼(혼인)’이며 ‘엡5:31’에서 말한 비밀이고, ‘고후5:4’에서 말씀하신 ‘덧입고자 함’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이뤄지는 것이 바로 ‘계20:4-6’”이라며 “여기엔 순교한 영혼들이 있고 짐승과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있다. 이 두 존재가 하나가 된다. 이것을 첫째부활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깨닫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이 소망을 다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3월 11일) 52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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