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양강 구도’였던 여권의 차기 대선 지형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다음 주 설을 앞두고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 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대출도 시작한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오후 9시까지 474명 신규 확진… 17일 500명 안팎 예상(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재명·이낙연 격차 커지자… 파고드는 정세균·임종석☞
‘양강 구도’였던 여권의 차기 대선 지형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밀리자 정세균 총리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다음주 설 민생대책 나온다… 소상공인 특별대출도 시작☞
정부가 다음주 설을 앞두고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 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대출도 시작한다.
◆헬스장·카페 등 제한적 운영 허용… 업계 반응은?(종합)☞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는 대신 헬스장과 노래방, 카페 등의 영업을 조건부로 허용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완화된 방역 조치를 반기면서도 운영 시간과 인원 제한에 대해선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文대통령, 18일 ‘언택트’ 신년회견… 사면·부동산 언급 관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이로써 전직 대통령 사면과 부동산 해법 등에 대한 견해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가족·친지 방문 자제해 달라” 2월 1일부터 설 특별방역☞
정부가 2월 1~14일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14일을 설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설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째 500명대… 사망자 19명☞
1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하면서 누적 1236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늘어 누적 7만 1820명이라고 밝혔다.
◆거리두기 2주 연장… 헬스클럽·학원·노래방 조건부 운영 재개☞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한다”며 “개인 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인모임·교회 관련 또 신규감염… 정부, 거리두기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누그러들었지만 지인모임과 교회 등을 통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in] 北열병식, ICBM 빠지고 규모 축소… 배경 있나☞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만에 다시 8차 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