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으로 집계된 14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마친 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으로 집계된 14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마친 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1.1.14

지역발생 547명, 해외유입 33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하면서 누적 123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늘어 누적 7만 182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513명보다 6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들어 소폭 증가해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163명, 서울 148명, 인천 30명으로, 수도권이 341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59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울산 8명, 충남 8명, 광주, 6명, 충북 6명, 대전 5명 등이다.

해외유입 33명은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20명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영국에서 우리 국민 4명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5만 7554명(80.14%)이다.

현재 1만 30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0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36명(치명률 1.72%)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1.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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