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기흥구청장이 주민들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8
이정표 기흥구청장이 주민들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8

회의 후 제설작업 진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8일 15개의 동장, 통장들과 함께 폭설과 한파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고자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비대면으로 실시한 이날 회의는 각 동의 제설상황, 염화칼슘 및 제설 장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이정표 구청장과 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했다.

기흥구 통장협의회에서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인도, 육교에 주민단체와 함께 제설작업을 할 예정이다. 구는 단체에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구 기흥구 통장협의회장은 “밤샘 제설에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가 제설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주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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