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11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11

임시선별진료소 4곳서 진단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3804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는 대중교통 종사자들이 확진돼 대중교통 운행중단으로 발생할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예방하고자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전수검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며, 버스 종사자 1762명, 택시 종사자 2042명을 대상으로 한다.

운수종사자는 용인시청 서측 광장,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 수지구청 광장, 포은아트홀 광장 등 4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 8510장, 버스에도 마스크 9만장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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