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어제 내린 눈으로 발생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담당구역으로 출근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7
7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어제 내린 눈으로 발생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담당구역으로 출근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7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7일 오전 7시 어제 내린 눈으로 발생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담당구역으로 출근해 주요도로, 골목길 등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일 0시에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4.3㎝ 정도 쌓인 눈과 한파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되자 아침 7시부터 의정부역 광장, 주요도로변,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에 공무원 1000여명을 신속히 투입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회룡역 앞에서 호원2동 통장협의회 회원 40여명과 제설작업에 동참해 출근길 통행 불편 해소에 직접 나섰다.

안 시장은 “연일 한파가 이어져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빙판이 되기 전에 신속하게 전 직원을 제설작업에 투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설‧한파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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