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 17일 마틴 로클리 미국 콜로라도대학 명예교수가 진주시청을 방문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면담하고 있다.마틴 로클리 교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 권위자로 진주지역 화석산지의 가치를 규명하고 학술적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문화재청 주관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조규일 시장은 마틴 로클리 교수와 지역의 화석 문화재 보존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 중요성에 공감했다.이날 조 시장은 “지금까지 진주의 화석산지에 대한 많은 연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 화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힘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마틴 로클리 교수도 “진주 화석에 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논문발표를 통해 진주 화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앞서 마틴 로클리 교수는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견된 도마뱀 발자국 화석, 뜀걸음 포유류 발자국 화석과 정촌면 화석산지의 공룡 발자국 피부화석 등 다수의 논문을 학회에 게재해 진주의 우수한 화석유산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천지일보 2020.12.18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 17일 세계 공룡화석 권위자인 마틴 로클리 미국 콜로라도대학 명예교수(왼쪽 첫번째)가 경남 진주시청을 방문해 조규일 시장(오른쪽 첫번째)과 면담하고 있다.

마틴 로클리 교수는 진주지역 화석산지의 가치를 규명하고 학술적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문화재청 주관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마틴 로클리 교수와 지역의 화석 문화재 보존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 중요성에 공감했다.

조 시장은 “지금까지 진주의 화석산지에 대한 많은 연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 화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마틴 로클리 교수는 “진주 화석에 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논문발표를 통해 진주 화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마틴 로클리 교수는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견된 도마뱀 발자국 화석, 뜀걸음 포유류 발자국 화석과 정촌면 화석산지의 공룡 발자국 피부화석 등 다수의 논문을 학회에 게재해 진주의 우수한 화석유산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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