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의 천지분간, ‘큰 환난’ ‘시험’의 의미 알아보는 시간 가져

“2천년전 예수님, 말씀대로 이뤄질 것 언급… 오늘날도 똑같아”

“하나님 대적하는 ‘행악자들’ 결과, 하나님 나라 들어가지 못해”

“행악자들에 의한 핍박, 시대마다 있어져… 오늘날도 마찬가지”

“예수님, 재림 때 보혜사 함께할 ‘그(목자)’라는 존재 약속하심”

“대언의 목자, 세상 책망하니 이 세상이 목자 죽이려고 핍박해”

“예수님, 마지막때가 노아때 같다하심… 오늘날 방주는 십승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늘(창조주, 하나님)이 코로나로 인한 환난을 그냥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설 때 환난이 있다고 약속해두셨으니, 지금 환난이 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섰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우리는 천지를 분간할 줄 아는 사람이 돼 환난을 견디는(이기는) 자가 돼야 합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26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37회 방송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찾아온 ‘큰 환난(계7:14)’과 ‘시험(계3:10)’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먼저 2000년 전 예수님이 하신 말씀(눅12:56-57, 마16:3)을 언급하며 “예수님은 ‘너희가 천기는 분간하면서 왜 이 시대를 분간치 못하느냐’ ‘옳고 그름이 있는데 왜 스스로 판단치 못하느냐’고 책망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자신에게 표적(이적, 기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마16:4)’고 말씀하셨다”며 “이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예수님 자신이 십자가를 지시고 삼일 반 후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셨던 것이다. 이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표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것(성취)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0년 전 그때의 일이 오늘날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그 약속이 이뤄지는 일이 오늘날에도 있으며, 2000년 전 예수님이 구약을 이루신 것을 전하셨듯이 오늘날도 신약(요한계시록)이 이뤄진 것을 전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이사는 “우리는 성경말씀에 기초해서 이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며 “요한계시록 7장 1-8절에 보면, 각 지파 1만 2천씩 14만 4천이 등장한다. 이후 7장 9절 이하 말씀에는 큰 환난(14절)이 있다고 했다. 여기서 환난은 요한계시록 3장 10절의 ‘시험’과 같다. 시험의 때가 있음을 미리 예언해두셨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난과 시험에 대해 ‘롬5:3-4’의 말씀을 언급하며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한다’고 기록돼 있는데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이라고 기록돼 있다”면서 “여기서 소망은 신앙인의 목적 즉 ‘영생’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예수님은 ‘눅13:24’ 말씀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눅13:24-28’의 내용을 더 살펴보면서 “들어가기를 구해도 못하는 자가 많다고 하셨는데 이들에 대해 27절에서는 ‘행악(行惡)하는 모든 자들’이라고 기록돼 있다. 행악자들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유1:6’의 존재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6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37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11.26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6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37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11.26

그는 행악자들에 대해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자들”이라고 지적하며 “이들의 결과는 하나님 나라에서 밖으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눅13:28)”고 했다.

이어 이런 행악자들에 의한 핍박은 시대마다 있었다면서 ‘마23:34’ ‘행7:52’ ‘마10장’ 성구를 들어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구박을 받았다. 오늘날도 똑같은 일이 있다”면서 “하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마24:13)”고 말했다.

그는 주 재림 때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는 한 사람(대언의 목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대언의 목자가 이 땅에 와서 세상을 책망하니, 이 세상이 자기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보고 그 목자를 죽이려고 핍박을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대표이사는 ‘요16장’을 설명하면서 “2절에 보면 때가 이르면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고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너희를 출회시킨다고 기록돼 있다”며 “오늘날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3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해서, 무식해서 그런 것”이라며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보혜사가 올 것을 약속하셨다(7절). 그가 와서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신다고 하셨다(8절)”고 말했다.

이어 ‘요16:9-13’ 말씀을 설명하면서 “죄에 대해 책망하는 내용은 예수님을 믿지 아니함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하신 것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예언)과 때가 돼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뤄져 나타난 실상을 믿지 않음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의에 대해선 예수님을 다시 보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구름에 가려지면서 영으로 떠나신 예수님께서 보이지 않는 영으로 다시 오심(행1:9-11, 계3:12)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계1:7’에는 예수님을 찌른 자도 본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찔린 자들은 계11장의 증인(계11:3)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영이 함께하는 증인을 찌르는 것이 예수님을 찌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심판에 대해선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이는 세상 목자들이 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예수님은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신 뒤 ‘요16:12’에 말해줄 것이 많지만 너희가 감당치 못할 것이라고 하시며 ‘진리의 성령(보혜사 성령, 요14:16-17)’이 오시면 그가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하셨다(요16:13)”고 말했다.

이어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한다고 하셨다”며 “여기서 ‘그(대언의 목자)’가 듣는 것은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일이 실상으로 나타난 ‘배도의 일’과 ‘멸망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래 일은 이러한 배도·멸망의 일 뒤에 있는 구원의 일을 말한다”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를 통해 서게 되니 지금까지 지구촌을 주관해오던 마귀가 달려들 수밖에 없었고, 시험과 환난이 있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험과 환난으로 한 획이 그어지고 있는 현실이 우리 눈앞에 전개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예수님은 마지막 때가 노아 때와 같다고 하셨다. 노아 때 방주에 타지 않은 사람은 모두 죽었다”며 “오늘날 구원의 방주는 어디인가? 바로 하나님의 약속대로 나타난 ‘새하늘 새땅’이며, ‘십자가의 도(道)’로 이긴자들이 있는 곳(십승지, 十勝地)이다. 노아 때 방주에 타지 못한 사람은 다 몰살당했다.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12월 3일) 38회 방송에서는 더욱 흥미로운 내용을 가지고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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