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6일 강원도 코로나19는 원주에서 확진자 2명이 퇴원해 5명이 격리·치료받고 있다. 이번 퇴원으로 확진자는 ▲춘천시 1명 ▲원주시 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4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접촉자 격리는 41명으로 전날보다 60명이 줄어든 가운데 접촉자(춘천1, 원주1, 홍천1)는 3명이 증가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66명, 해외 유입 9명으로 총 75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4239명이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113명(10월 30일)→ 77명(1일)→ 63명(2일)→ 75명(3일)→ 64명(4일)→ 73명(5일)→ 75명(6일)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서울(13명)·경기(34명)지역이 차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치료제 공급·항체치료제 등의 개발 현황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는 10월 5일 기준 60개 병원 551명의 환자에게 공급했다.

또 혈장치료제는 지난 9월 19일 첫 환자에게 투여되는 등 현재 임상시험 2상 단계를 실시 중이며 10월 6일 기준으로 2770명이 혈장공여에 동의해 2017명 채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항체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현재 개발된 항체(CT-P59)가 코로나19 G형(GR형)에 대한 중화능(방어능)이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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