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0일 강원도 코로나19는 강릉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원주에서는 1명이 퇴원해 도내 병원과 의료원에서 3명이 격리·치료받고 있다. 확진자는 ▲춘천시 1명 ▲원주시 1명 ▲강릉시 1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명이 증가한 225명이다.

강릉시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A씨(30대, 입암동)는 지난 3일 타 지역에서 서울 도봉구 315번 확진자와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접촉해 10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오한과 근육통 등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6일~8일에 사천면 소재 농장과 교동지역 상가, 포남 1동 소재 음식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61명, 해외 유입 11명으로 총 72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4548명이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4일)→ 73명(5일)→ 75명(6일)→ 114명(7일)→ 69명(8일)→ 54명(9일)→ 72명(10일)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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