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 등 3개소 15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2일부터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문의나 사무실을 방문해 사용허가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현재 시스템 구축과 시험운영을 마쳤다.
대상시설은 모덕체육공원, 진주스포츠파크, 진주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축구장(4면), 풋살장(4면), 족구장(7면) 등 3개소 총 15면이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컴퓨터뿐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기에 따라 화면크기가 달라지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됐다.
시스템 이용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검색 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이용률이 가장 높은 시설부터 도입한 뒤 다른 곳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입으로 고지서로만 사용료를 납부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계좌이체, 신용(체크)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도 내달 2일부터 시민에게 완전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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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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