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5일 강원도 코로나19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217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타지역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밝혀지면서 그곳을 다녀간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타지역 확진자는 최근 속초, 동해, 영월, 평창 등 강원도지역의 식당, 휴게소, 호텔, 마트, 편의점 등을 다녔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역 접촉자를 자가격리·진단검사 등을 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식사 외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알리고 있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접촉자, 주변 결제 인원 등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코로나19 발생동향(15일 기준) 지역별 현황으로는 ▲춘천시 30명 ▲원주시 117명 ▲강릉시 17명(서울 2포함) ▲동해시 0명 ▲태백시 1명 ▲속초시 6명 ▲삼척시 1명 ▲홍천군 11명 ▲횡성군 3명 ▲영월군 5명 ▲평창군 5명 ▲정선군 0명 ▲철원군 14명 ▲화천군 2명 ▲양구군 0명 ▲인제군 1명 ▲고성군 1명 ▲양양군 3명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은 오는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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