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0일(07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전일대비 원주에서 1명 발생해 212명으로 증가했다.
원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A씨(30대, 여)가 지난 3일 원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A씨는 자가격리(3일~17일) 중 진단검사(10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 중으로 추가 접촉자는 없었다.
강원도 코로나19 발생동향(10일 기준) 지역별 현황으로는 ▲춘천시 28명 ▲원주시 117명 ▲강릉시 17명(서울 2포함) ▲동해시 0명 ▲태백시 1명 ▲속초시 6명 ▲삼척시 1명 ▲홍천군 9명 ▲횡성군 2명 ▲영월군 5명 ▲평창군 5명 ▲정선군 0명 ▲철원군 14명 ▲화천군 2명 ▲양구군 0명 ▲인제군 1명 ▲고성군 1명 ▲양양군 3명이다.
강원도는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범사업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기’ 부착 사업을 한다.
기기를 부착하면 ▲심전도 ▲호흡수 ▲체온 등 신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송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체온상승 등 위급상황 발생 시에 긴급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격리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높여줄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격리환자를 관리함으로써 지자체 관리인력의 업무환경 개선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집 강원도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강원형’ 코로나19 격리환자 관리시스템이 타지자체에서 도입하고 싶어 하는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은 오는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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