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출처: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날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러시아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대규모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3개국에 14일 이내로 출장을 목적으로 방문한 국내 기업인에게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키로 했다. 올 하반기에만 3만 8000여척에 달하는 선박이 국내 입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지능 29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러시아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대량으로 생산 가능”☞(원문보기)

러시아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대규모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중국·베트남·캄보디아 2주 이내 출장 다녀온 기업인, 자가격리 대상서 제외☞

정부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3개국에 14일 이내로 출장을 목적으로 방문한 국내 기업인에게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키로 했다.

◆‘3만 8천여척 입항 전망’ 방역당국 “러시아선원도 음성확인서 의무제출”☞

올 하반기에만 3만 8000여척에 달하는 선박이 국내 입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 48명… 국내 총 1만 425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251명으로 집계됐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명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7.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7.16

◆[정치in]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공약 다시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밝혔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내놓았다 .하지만 집권한 지 3년이 지난 지금, 문 대통령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靑 “대북송금 이면합의서, 정부 내 존재하지 않는 문건”☞

청와대가 29일 미래통합당이 주장하는 대북송금 이면합의서에 대해 “정부 내에 존재하지 않는 문건”이라고 밝혔다.

◆주택임대차보호법 법사위 통과… 통합당 퇴장 “與 일당독재”☞

더불어민주당이 세입자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이른바 ‘임대차 3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모두 통과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29일 전체회의에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28

◆장외 투쟁 카드 꺼내든 통합당… 주호영, 의장실 항의방문☞

미래통합당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을 규탄하기 위해 장내외 투쟁을 병행한다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내년 6월부터 전입신고하면 자동으로 전월세신고… 임대차 시장 투명 공개☞

내년 6월 1일부터 전월세 신고를 따로 하지 않고 전입신고만 해도 자동으로 처리된다. 전월세신고제는 전월세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제의 다른 ‘임대차 3법’과 달리 즉시 시행되지 않고 시스템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6월 1일 시행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27

◆30일 예정 검찰인사위 취소… 윤석열 의견 반영 되나☞

30일로 예정됐던 검찰인사위원회가 연기됐다. 이에 따라 검사장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도 미뤄질 전망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예정됐던 검찰인사위 일정을 취소하고 위원들에게 이를 알렸다. 미뤄진 날짜를 따로 통보하진 않았다.

◆[정치in] 김정은, 코로나19 속 노병대회 참석… 다시 ‘핵 억제력’ 언급 배경은☞

제6회 노병대회서 군중 연설“그 누구도 우리 넘보지 못해”전문가 “내부 결속과 미국엔 압박”코로나19 속 마스크 착용 안해 눈길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을 계기로 전날(27일) 북한에서는 전국노병대회가 열렸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 연설에서 ‘자위적 핵 억제력’을 언급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