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판로 확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 참가 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단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홍보물 제작지원 ▲통·번역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사업비 85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동해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원도 경제진흥원으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해외 무역진흥을 위한 수출 지원 강화 사업을 통해 단발성 지원에서 벗어나 전문 대행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판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외시장개척단은 5개 기업에 2800만원, 국내 박람회 15개 기업 3551만원, 통·번역 지원 6개 기업 440만 원을 지원했다. 해외시장개척단 추진으로 92만 1000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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