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무릉3지구 폐쇄석의 문화재생사업의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무릉3지구 폐쇄석장에 문화·예술·교육·체험·휴식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 ‘만들다 보니 작품’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릉3지구 채석장에서 전문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작품 제작, 워크숍과 작은 공연과 함께하는 피크닉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운영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이뤄지며 무릉3지구 채석장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무릉3지구 폐쇄석장 문화재생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순 이벤트가 아닌 과정과 기록의 가치가 있는 공감형 예술창작 활동을 추진해 성공적인 문화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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