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와 한국복지대학교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20.6.2
지난 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와 한국복지대학교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20.6.2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1일 한국복지대학교와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 추진 ▲학술정보·연구 성과물 공동 활용 확대 ▲강의 콘텐츠 개방 및 공유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장애인 온라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취약계층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장애인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향후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비한 차별 없는 교육과 연구 환경 조성으로 정보 취약 계층에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한국복지대 총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장애복지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교육 분야의 새로운 지식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자발적 협업 환경 조성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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