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RISS 듣는논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20.6.9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RISS 듣는논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20.6.9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RISS 듣는논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강 연기로 대면연구가 어려운 학술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줄 이번 서비스는 약 80만건의 학위논문·학술논문 자료를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성 변환해 제공한다.

RISS((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는 KERIS에서 운영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다. 2018년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 연구자를 위해 약 3000건의 학위논문을 음성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의 온라인 교육 수요에 맞춘 이용자 친화 서비스로 개편하면서 학술자료 음성지원 서비스를 확대 개발했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지금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강화해야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 있어서 교육상황에 맞는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ERIS는 원격수업과 온라인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RISS 활용방법 이용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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