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6.11
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6.11

오는 7월부터 서비스 지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019년 7월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서비스 대상을 중증 장애인에서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관내 8개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익성, 활동 보조 제공 실적 등을 심사해 기관 3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를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에선 오는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가사 지원을 포함해 외출, 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3곳 기관이 추가되면서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기관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활동 지원의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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