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KERIS 전임 기관장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20.5.24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KERIS 전임 기관장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제공: KERIS) ⓒ천지일보 2020.5.24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난 22일 서울에서 ‘KERIS 전임 기관장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열고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전략에 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박혜자 KERIS 원장을 비롯해 황대준 교수(3·4대 KERIS 원장), 곽덕훈 부회장(5대 원장), 천세영 교수(6대 원장), 김철균 대표(7대 원장), 임승빈 교수(8대 원장), 한석수 교장(9대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원격교육의 주도권 확보 및 국가수준의 대응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임 원장들은 “KERIS가 e학습터, 위두랑 등의 원격교육 서비스를 통해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격려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ICT교육이 미래 디지털 교육의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 KERIS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원장은 “전임 원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사업에 반영하여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해 K-에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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