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2회차 방송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내수회복에 도움 될까 ▲미중 2차 무역전쟁 갈까 ▲경기침체기 재테크는 등의 큰 주제를 놓고 토론이 펼쳐졌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14조원의 재정이 들어갔다. 지난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되기 시작하면서 활발하게 생필품을 구매 행렬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활기를 띠었다. 다만 재난지원금의 사용해야 하는 기간인 8월까지 사용한 이후 소비절벽 우려에 대해서도 다뤘다.

홍 대표는 “재난지원금이 크진 않지만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거로는 부족하다. 정부가 돈을 더 풀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달 말에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추가금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에서는 인하에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두 전문가 모두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쇼크로 인해 정부가 공공부문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일회성의 지원에서 그칠 것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민간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에 비중을 둘 것을 주문했다.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2회차 ⓒ천지일보 2020.5.21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2회차 천지TV방송캡처 ⓒ천지일보 2020.5.21

코로나19 책임론을 놓고 갈등이 심화된 미국과 중국이 2차 무역전쟁으로 가게 될지 여부도 다뤘다. 황 연구위원은 “이미 2차무역전쟁이 시작했다고 봐야 된다”면서 “그간 유럽은 미중 전쟁에 뒷짐을 지는 자세를 취했으나 이번에는 미국 쪽에 서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초저금리시대에 재테크 방법으로 황 연구위원은 미국의 주식 비중을 높여가는 것과 특히 다우존스에 속한 미국의 대형우량주 비중을 높이는 방법을 추천했다. 황 연구위원은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과 달리 상승률이 금방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미국의 달러와 미국 리츠ETF 상품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도 좋지만 회복 가능성이 있는 미국 리츠도 관심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천지일보 유튜브, 네이버TV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2회차 ⓒ천지일보 2020.5.21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2회차 ⓒ천지일보 2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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