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중국 이외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38%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앞으로 3개월간의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6억 75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출처: 뉴시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중국 이외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38%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앞으로 3개월간의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6억 75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를 신중히 결정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만 810명으로 집계됐다. ‘슈퍼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친문·당권파인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WHO “봉쇄 완화 신중해야… 다음 팬데믹 대비할 때”☞(원문보기)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취한 조치들을 조심스럽게 풀지 않는다면 또 다시 봉쇄를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로나19 현황 국내 총 1만 810명… 신규확진 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81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107명이다.

◆코로나19 4명 늘어 국내 총 1만 810명… 나흘 만에 지역감염 사례 나와(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810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 사흘간 0명이던 국내 지역감염 사례가 나흘 만에 다시 발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달 19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달 19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與, 8일 본회의서 헌법개정안 상정 예정… 통합당 불참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국민발안제도 도입 개헌안’ 표결 절차를 위한 본회의를 8일에 개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본회의를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 ‘의결 정족수’가 모이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 오늘 원내대표 선출… 김태년·전해철·정성호 3파전☞

‘슈퍼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원내사령탑이 7일 결정된다

◆민주 새 원내대표에 ‘당권파 친문’ 김태년… “위기 극복 집중”☞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4선 김태년(56, 경기 성남수정) 의원이 선출됐다.

◆거대여당 새 원내사령탑에 ‘친문’ 김태년 선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을 맡게 됐다. 당권파이자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그간 당정청 ‘원팀’을 강조한 만큼, 향후 당청관계는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태년 후보(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태년 후보(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7

◆방역당국 “코로나19,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 ‘방심과 망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대응의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는 사실상 우리의 방심 그리고 망각”이라며 국민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또 다시 유흥시설 코로나19 확진… 초기 접촉자 발굴 관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도가 높은 곳으로 우려되는 클럽에서 또 다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 긴장감이 높아졌다. 그간 수도권 유흥시설에서 발생했던 감염의 경우 대규모 전파로 이어지진 않았던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태를 종결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국 딸 동창, 스펙 품앗이 맞아” 법정증언 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를 의학논문 1저자로 올린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아들이 이른바 ‘스펙 품앗이’가 있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아울러 조씨의 참석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서울대 학술대회’에 조씨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美,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 317만명… 노동 생산성도 하락(종합)☞

미국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317만명이 추가로 실직했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락다운(봉쇄) 조치’ 이후 신규 실직자 수는 모두 3350만명가량으로 늘었다.

◆삼성 준법감시위, 7일 ‘이재용 대국민 사과’ 받아들일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오늘(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입장문을 낼 것으로 보인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이 부회장의 횡령·뇌물 혐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측에 준법경영 관련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자, 삼성 7개 계열사가 협약을 맺어 출범시킨 독립 위원회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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