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총 6776명
해외유입 832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1만 38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새로 유입된 확진자 832명 중 내국인이 92.1%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이 증가했다. 국내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200명이다.
신규 확진자 5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명, 부산 2명, 대구 9명, 인천 4명, 경기 6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북 3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과정에서는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누적)는 전날보다 82명 늘어나 총 6776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7명 감소해 3408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 보면 총 48만 6003명이며 이 중 45만 77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 7858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한편 8일 0시 이후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국내 총 사망자는 200명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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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9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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