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격리해제 총 6694명

해외유입 802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1만 33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새로 유입된 확진자 802명 중 내국인이 92.1%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이 증가했다. 국내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192명이다.

신규 확진자 4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명, 부산 1명, 대구 13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과정에서는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누적)는 전날보다 96명 늘어나 총 6694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55명 감소해 3455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 보면 총 47만 7304명이며 이 중 44만 63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 650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