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다양한 재원확충 노력 ‘인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연속 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18개 시·군간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확충을 위한 것으로 경남도 주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달 10~21일 지방세 8개 분야 23개 항목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등을 종합평가한 가운데 진주시는 상과 함께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특히 자진신고 납부 홍보, 탈루·은닉 세원조사,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등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부과에 철저를 기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누락세원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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